무협/SF

[야한소설] 야 왕 [夜王] - 3부 21장

본문

야 왕 [夜王] 3 - 21






*** *** 위기의 설빙궁(雪氷宮), 궁주(宮主)의 정체(正體) 1 *** ***










허리를 움직이던 북리천은 너무 힘든 나머지 허리를 멈추자 유나영이 자동적으로 몸을 위 아래로 움직여


갔다. 몸을 움직이면서 자신의 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르고 유두(乳頭)를 잡아 당기기를 반복해 갔다. 오


히려 북리천보다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유나영..두 사람의 사랑행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격해져


갔다..




" 아아.. "


" 으..으.. "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던 유나영은 다시 몸을 뒤로 젖혀 북리천의 다리에 두 손을 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위아래가 아닌 앞뒤로 움직여 가는 유나영..앞 뒤로 움직일때 마다 두 사람의 결합부분이 적나라하게 비


춰졌다. 남근이 들어갈때 유나영의 대음순도 같이 따라들어갔고 남근이 나올때 유나영의 대음순도 같이


따라 나왔다. 


분흥빛 속살이 북리천의 남근에 의해 밖으로 나오고 들어갈때 그 속살에는 하얀 액이 묻어 나오고 있었


다. 바로 유나영의 음액(陰液)이 두 사람의 운동으로 인해 밖으로 나온것이다.


이런 행위를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이어져 갔다.




*^^* *^^* *^^* *^^*




천마신군(天摩神君) 북리천의 죽음..


이 소문이 전 무림에 퍼져나갔고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슬픔에 잠겨 들었다. 특히 천마성(天摩城)과


북리세가(北悧勢家)는 더욱 초상집 수준이였다. 북리천의 여인들은 식음을 전폐하고 침대에 누워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중에 몇사람은 북리천의 죽음을 믿지 않았다. 특히 대초련과 추영란은 북리천이 살


아 돌아 올거라 믿고 있었다.




두문분출한 문파들은 그러한 소식을 들을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무림에 또 하나의 마녀(魔女)가 나타났다. 이 마녀가 나타나는 곳은 시체도 남아있지 않을정


도로 매우 악랄했다. 특히 그녀를 따라다니는 뱀은 그녀가 죽인 시체들 속에 음독(陰毒)을 흡수하기까지


했다.


독화귀마녀(毒禍鬼魔女) 오청청


음독금련사(飮毒金鍊蛇).


누구도 이 두사람의 행동을 저지하지 못했다. 그녀 곁으로 갈수도 없거니와 그녀의 몸은 금강불괴(金剛


不壞)의 몸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음독금련사는 더 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액은 모든 것을 녹아버리


게 만들었다. 살짝만 스쳐도 그 사람의 피부를 녹게 만드는 액이 였다.


오청청이 이러는 이렇게 변하는 이유는 바로 북리천이 달마다 줘야하는 피를 마시지 못하기 때문이다. 


금련사 역시 북리천이 없기때문에 누구도 저지하지 못했다.


정사를 구분하지 않고 보이는 사람마다 죽여버리자 아무도 무림에 발을 들여놓치 못하고 있었다. 특히


무림맹에서도 그녀의 그런 행동을 저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유는 바로 그녀가 북리천의 여인이기 때


문에 죽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그녀와 금련사를 한곳에 가두는 것이였다.




반면 천황에서는 오청청과 금련사의 그런 행동을 도와 주고 있었다. 그녀가 살생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


고 있는 천황의 세력들..


특히 북리천을 죽인 이공자는 오청청을 자신의 손아귀로 넣을 생각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쉽게 그녀 곁


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가 가는 곳에 항상 무림맹(武林盟)과 검후(劍侯)가 따라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오청청과 금련사의 만행을 저지할 사람은 북리천 한사람 뿐이였다.




*^^*




황금으로 빛나고 있는 방..


바로 천황이 기거하는 방이 였고 그 방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천황(天皇) 백리무극(白悧


無極)의 지시를 기달리고 있었다. 


백리무극 옆에 서 있는 인물은 바로 그의 첫제자 용구찬(龍九燦)이 서 있었다. 그는 천황의 지시하는 일


을 모두 관장(管掌)하는 인물이고 천황이 제일 신임하는 제자였다.


천천히 감고 있던 눈을 뜨는 백리무극, 눈을 뜨고 자기 발밑에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고 있는 수하들


을 내려다 보았다. 




" 찬아!. 둘째가 하는 일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느냐?. "


"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문파의 중요인물을 제압했고 조금있으면 그들이 손을 들고 흑마교와


천마성을 칠것입니다. 사부님. "


" 그래..허나 둘째를 너무 믿지 말거라..그는 마족의 자식이니라.. "


" 알고 있습니다. "


" 살수집단(殺手集團)은 어떻게 됐고 있느냐?. "


" 오제(五第)가 손을 쓰고 있습니다. "




천천히 일어나는 백리무극, 그가 일어나자 오체투지를 하고 있는 그의 수하들은 겁을 먹었는지 더욱 고


개를 땅에 쳐박고 그의 행동을 기달리고 있었다. 


백리무극은 황금의자에서 일어나 천천히 옆으로 걸어가자, 어느세 그 곁으로 아리따운 여인들이 그의 팔


을 잡고 부축했다. 그 방을 나가는 백리무극은 용구찬을 향해 다시 말을 했다.




" 추에게 모든것을 진행하게 만들고 다른 아이들에게 천마성을 건들이지 말라고 하거라.. "


" 알겠습니다..사부님.. "


" 그는 돌아온다..나와 결전(決戰)을 위해.. 크크.. "




백리무극이 방을 나가자 용구찬은 위 천장을 올려다 보았다.




" 너무 믿지 마십시오. 북리천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제가 그를 먼저 죽여 사부님을 더욱 오래 살게 만


들것입니다.. 저를 죽인다고 해도 저는 하고 말것입니다. 사부님. "




몸을 돌리는 용구찬은 오체투지를 하고 있는 수하들을 향해 명령을 내렸다.




" 흑천군단은 흑마교 교주와 검신의 싸움을 서두르거라!. 천황제마군(天皇制摩軍)들은 오합지졸(烏合之


卒)의 세력을 모두 제거하거라!. "


" 복명!. "


" 그리고 사천군단(死川軍團)은 천마신군의 행방을 알아보거라!. "


" 복명. "




용구찬의 말에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순간에 그 자리를 떠났다. 혼자 남은 용구찬은 수하들이 앉


아 있는 곳으로 걸어가면서 허공을 향해 말을 했다.




" 백리추(白悧秋)!. 나에게 무슨 용건이 있는 거냐?. "


" 하하하..역시 자네를 속일수 없군..하하. "


" 그대와 잡담한 시간이 없네..용건만 말하게.. "


" 딱딱하기는...자네에게 부탁할 것이 있네.. "


" 무엇인가?. "


" 한 여인을 납치해 줄수 있나?. "


" 누구?. "


" 백의성녀(白衣聖女) 구양수란(九陽首殊)!. "


" 생각해 보겠네. "


" 하하하..기달리고 있겠네..내 부탁을 들어 줄거라 믿네..하하하.. "




용구찬을 뒤로 하고 크게 웃으면서 방을 나가는 백리추, 용구찬은 그런 백리추의 뒤 모습을 보고 작은 


소리로 백리추를 욕했다.




" 비열한 새끼.. 백의성녀를 납치해 주면 그녀의 머리로 나를 밀어 내겠다는 네놈의 속셈.. 하하. 허나


그렇게 해주지 않을 것이네.. 기대하지 말게. "




용구찬는 백리추의 부탁을 거절하고 몸을 돌려 그 방을 나갔다. 모든 사람이 다 나가고 방에는 아무도 없


을때 조용히 스며들어오는 인물이 있었다.




" 크크..백의성녀라..그러다면 내가 먼저 낚아 채야지.. 미안하오..백리추..나 마족의 자식은 이렇게 해


서라도 세상을 장악하고 말것이다..크하하하..나 주치우(主蚩尤)를 위해 아니 치우(蚩尤)를 위해. 그


럼 설빙궁의 내것으로 만들어 볼까. 크하하하. "




이공자 주치우..아니 원래 이름은 치우(蚩尤)인 이공자..그는 야망을 위해서 자신의 가족까지 죽이는 그


런 사람으로 타락해 갔다. 지금 그는 자신의 사형제(師兄弟)들을 배신하면서 자기 욕심을 채우고 있었다.


치우는 설빙궁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 자리를 떠났다.




*^^*




천궁문(天穹門)..


북리천과 유나영이 몸을 섞은지 삼일이 지났다. 


헌데 천궁문 안에는 아직도 유나영의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 악..상공..소첩은 더 이상..아아.. "




북리천 몸위에서 몸을 움직이고 있는 유나영..그리고 그밑에서 유나영의 몸속에 자신의 남근을 넣고 허


리를 움직여 가는 북리천. 


움직인다.


북리천의 손이 움직여 유나영의 두개의 봉오리를 잡고 주무르고 있다. 




" 아..상공..제발..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요..아아.. "


" 으..나영..으.. "




유나영과 북리천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안쉬고 계속해서 사랑행위를 하고 있었다. 일반 사람이라


면 정액이 고갈(枯渴)되어 죽고 말았지만 지금 북리천과 유나영은 용(龍)의 내단을 먹어 삼일까지 이렇


게하고 있어도 전혀 지장이 없었다. 세상에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그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의 행위에 몸은 점점 뜨거워 지고 그들의 몸에서 빛이나고 있었다.


그 빛은 가면 갈수록 더욱 환하게 빛났고 그 빛이 방안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그 빛과 동시에 두 사람


의 성적행위는 막을 내리고 있었다.




" 상..공..아아아아아.. "


" 나..영...어어어어엉.. "




화려하게 폭발하는 두 사람. 북리천의 허리는 어느세 하늘을 향해 올라가 있고 유나영 역시 몸을 뒤로 저


치고 자신의 몸속에 북리천의 정액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절정의 액이 유나여의 몸속에 모여 뒤섞여 갔다. 몸속에 가득 차 있는 정액은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가 없는지 두 사람의 결합되는 부분으로 쓰며들어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 아아... "




절정이 끝나는 순간 두 사람의 몸에 나오는 빛도 천천히 수그러들었다. 유나영은 절정이 끝나는 과 동시


에 그대로 북리천의 품으로 쓰러졌고, 북리천은 그런 유나영을 안고 편히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의 행위가 끝나자 동굴안은 다시 고요속으로 변해 갔다.




어느덧 천궁문이 머무는지 석달..


북리천과 유나영이 이곳에 머물수 있게 음식을 넉넉하게 해 주었다. 주로 그들이 먹는 것은 음식이 아니


라 영약(靈藥)뿐이였다. 


천궁문 밖에 환한 빛이 흐르고 있고 그 빛은 한 곳에서 나오고 있었다. 너무 밝아 무엇때문에 빛이 나오


는지 전혀 알수가 없었다. 그때 조금씩 빛이 수그러들면서 그 원인이 나타났다. 그것을 바로 사람의 형


상이였고 빛이 사라지면서 그 사람의 얼굴이 나타났는데 바로 북리천이였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북리천의 모습이 전혀 달라보였다. 인간의 얼굴이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을 정


도였다. 




" 휴..겨우 끝났네.. "




가부좌(跏趺坐)를 풀고 일어나는 북리천의 모습은 눈뜨고 볼 수가 없었다. 지금 북리천의 모습은 한마디


로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알몸의 상태였다.


그럴만도 하는 것은 유나영이 북리천과 합방(合邦)할때 북리천의 옷을 다 찢어 버리고 말았다. 그때문에


지금 북리천은 아무것도 입을 수가 없었다. 


북리천은 일어나 천궁문앞으로 들어가는 순간 무엇을 보았는지 미소를 짓고 발자국 소리를 줄여 한 곳으


로 걸어갔다. 그리고 멈추는 순간 손을 뻗어 앞에 있는 물건을 부드럽게 만져 갔다.




" 어머...이이가 정말.. "


" 하하.. 나도 어쩔수 없어..나영이 둔부(臀部)을 흔들고 있으니 어쩔수 없잖아. "


" 색..마..흥.. "


" 하하하..나영.. "


" 어머..점점.. "




북리천은 알몸의 유나영을 번쩍 안아들었다. 헌데 북리천이 서서 걸어다니고 팔과 다리가 움직고 있다는


것을 그의 몸이 정상인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붉은 용이 내단을 먹고 그것을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필히 여인과 며칠동안 합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단이 북리천의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그의 몸을 치료하고 그의 내공을 증진(增進)시켰다. 몸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내공 또한 북리천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몇배는 더 증긴되어 있었다. 


아무리 사용해도 끊이지 않는 내공을 가지게 된것이다. 북리천은 유나영의 몸을 안고 그녀의 입술을 찾


아 자신의 입술과 포갰다. 두 사람의 긴 입맞춤이 끝나자 북리천은 유나영을 내려다 보고 미소를 짓어


갔다. 그 미소를 바라보는 유나영은 자신 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상공..은 웃으면 안되겠어요.. "


" 왜?. "


" 상공의 웃음으로 모든 여성들이 상공을 잊지 못하겠어요..그러니 함부로 웃지 마세요. "


" 하하..왜 다른 여인이 내 품에 안겨 올까봐 그러는 것이오?. "


" 어머머..이이가 정말.. "


" 하하..천하에 나영이 질투를 하다니.. "


" 흥..저는 여자 아니가요.. 어서 내려주세요. 바람둥이 서방님. 호호. "




마냥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북리천과 유나영..이들은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르고 있었다.




*^^* *^^* *^^* *^^*




설산(雪山).


눈에 쌓여 있는 산. 매일 눈이 오기때문에 붙여지는 이름. 


이런 설산 깊숙한 곳에 아주 웅장한 궁이 하나 있는데 바로 설빙궁(雪氷宮)이 였다. 모든 것이 하얀 눈


으로 덮여 있는 설빙궁에 붉은 색으로 변해 있었다. 


피.


그리고 그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은 눈위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였다. 아니 사람이기 보다는 죽어 있는 시


체였다. 




" 으악.. "


" 막아라!. "




백색으로 뒤덮여 있는 설빙궁을 누가 침범했단 말인가?.


그때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남자의 웃음 소리.




" 크하하하.. 저항하는 년은 모두 죽여라!. 그리고 궁주년을 내 곁으로 데려와라!. 나 이공자의 애첩인


설빙궁의 궁주. 크하하하. "


" 으악.. "


" 죽어라!. "




많은 여인들이 눈위에 죽어갔다. 바로 설빙궁의 여인들이 였고 이들을 죽이는 인물들은 이공자의 수하들


이였다. 일반 수하들과 다르게 이들의 살초는 매우 잔인했다. 쓰러져 숨을 쉬고 있는 여인의 심장을 꺼


내들거나 두동강로 만들었다. 이렇게 잔인하게 죽이고 있는 자기 수하들을 보고 음산하게 웃기만 하는


이공자 치우..그는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점점 설빙궁 안으로 침범하는 이공자의 수하들.. 




" 그만!. 그만 두세요. "


" 하하. 드디어 나오는가?. 하하하. "




설빙궁의 문이 열리면서 많은 여인들이 밖으로 나와 주위에 있는 이공자의 수하들에게 검을 경향했다.


그리고 그 뒤로 나이가 많은 노파들이 지팡이를 들고 나오고 제일 마지막에 다섯명의 여인이 나오는데


그중에 한 여인만이 백의를 입고 있었다. 백의에 하얀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여인, 그 여인은 바로


설빙궁의 궁주였다. 그리고 그녀 곁에 있는 노파들은 설빙궁의 원로들이였다.


궁주는 앞으로 걸어 나오면서 이공자를 바라보았다.




" 왜 본 궁에 왔서 살수를 펼치는 것입니까?. "


" 크하하하. 내가 원하는 것은 그대뿐이오. "


" 이놈..감히 하찮은 놈이 누구를 원하다는 것이냐..쳐죽일놈.. "


" 저놈의 사지를 찢어 버리겠다. 이놈!. "


" 크하하. 늙은 망구탱이들 조용히 못해.. 네년들의 가랑이는 쓸모가 없다는 것을 모르냐. 그렇게 늙어


서까지 처녀인척 하기는..크하하하.. "


" 이...이. "


" 그만 두세요. "




옆에 있는 노인들에게 명령을 하는 궁주는 다시 이공자를 향해 말을 이어갔다.




" 당신의 말은 거절하겠어요. 그러니 돌아가세요. "


" 돌아가라고?. 나보고.. 크하하하. 그럴수는 없지. 오늘 그대를 내것으로 만들고 돌아가겠다. "


" 궁주님..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내 저놈을 잡아 사지를 찢어 버리고 말겠습니다. "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허공으로 뛰어오르는 노인은 자신의 들고 있는 지팡이로 이공자의 수하들을 공격해


갔다. 한번의 초식으로 몇명을 쓰러트리고 앞으로 전진해 갔다. 


한 사람의 살수로 다른 사람들고 다시 상대방을 죽이기 위해 검을 휘둘러 갔고, 다시 혈전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쓰러져 갔다. 주로 죽어나가는 사람은 설빙궁의 여인들이 대부분이였고 이공자의 수하들은 죽


음이 두럽지 않는지 왠만해서 쓰러지지 않았다. 한 사람이라도 더 죽이기 위해 더 많이 움직여 설빙궁의


여인들을 도륙(屠戮)해 갔다. 




" 으악..악.. "


" 헉..악.. "




파..악..퍼퍼퍼퍼억..


쨍...째...애애애앵...


쿠..웅...


가면 갈수록 붉게 물들여 가는 설빙궁.


이공자는 잔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면서 미소만 짓어갔다. 그때 이공자 뒤로 나타나는 또


한명의 남자..그 남자의 얼굴이 인간의 얼굴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로 흉측했다. 




" 크크크..주인님...독마군단(毒魔軍團)이 도착했습니다. "


" 오..그래..이번에 그들을 시험해야 겠군.. 유총관. 수하들을 퇴각시켜라!. "


" 알겠습니다. 공자님. "




도대체 어떤 수하들을 데리고 왔단 말인가?.


그리고 설빙궁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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