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야 왕 [夜王] - 1부 2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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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왕 [夜王] 1-29






*** 미인(美人)을 차지하기 위한 대회(大會) - 3 ***








북리천은 네 사람의 싸움을 도와줄수가 없었다. 지붕위에 있는 이공자라는 인물때문이였다. 대회장이


엉망이 됐자 꽃가마속에 있는 여인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는지 가마속에서 뛰어나와 대회장으로 날아갔


다.




"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내 손님에게 너무하는군요. "


" 오호..그대가 천미루의 주인이군. 하하하하. "


" 당신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더 이상 나도 방관하고 있지 않을겁니다. "


" 하하하.. 나를 너무 웃음게 보는군. 그만큼 자신있다 이건가?. 크하하하. "




천미루의 주인인 그녀도 이공자와 같이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두 사람의 얼굴을 알리고 싶지 않은듯


신비에 가려져 있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있는 가운데 아직도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네사람..


반면 북리천은 자신의 내공을 회복해 가고 있었다. 




" 천마신군!. 북리천. 그대에게 받을 물건이 있다 그것만 주면 이곳에 있는 목숨을 살려주겠다. 어떻게


하겠냐?. "


" 하하하..이것을 말하는 것이오?. "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 있는 물건을 꺼내들고 앞으로 내밀었다. 다른 사람들도 북리천이 내밀고 있는 물


건을 쳐다보았는데 평범한 옥비수였다.


이공자는 북리천이 내밀고 있는 옥비수를 보고 미소를 짓고 손을 내밀었다. 그때 북리천도 미소를 짓고


이공자를 향해 말을 했다.




" 그냥을 줄수 없는데 어떻하지?. "


" 그럼 무엇을 원하는거냐?. "


" 그대와 나의 대결.. "


" 크하하하.. 그대가 원하는것이 그것이였나. 좋다.. 그대가 원하는데로 해 주겠다. "


" 우리 둘의 대결에서 승자가 이것을 가지는 것이오. "


" 좋다.. 12호는 물러나거라!. "


" 복명!. "




사대세가와 싸우고 있는 죽립인은 이공자말에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모용무위와 다른 두 사람들도 한


참싸우다 물러나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어갔다.


반면 이공자는 지붕에선 내려와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갔고 천미루 주인도 북리천곁으로 걸어가 그를 쳐


다보면서 말을 했다.




" 정말 괜찮겠어요?. "


" 물론이오. 걱정하지 마시오. "


" 알았어요. 북리공자님만 믿겠어요. "


"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연매를 잘 부탁하오. "




천미루 주인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북리천 곁을 지나갔다. 북리천은 이공자를 보고 미소를 짓고 이


공자도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그리고 서로 약속이라도 한것같이 바로 내공을 끓어올리기 시작


하면서 바로 공격자세로 들어갔다.




" 자 간다.. 천황제무신공(天皇第無申功)!. "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우르르르..꽝꽝꽝.아아아아앙.. 


이번의 소리는 앞전에 죽립인과 싸울때 소리와 달랐다. 더욱 소리가 컸다.


모든 사람들이 두 사람의 대결을 지키보고 있고 더욱 초조하게 지켜보는 사람은 바로 용주화였다. 북리


천에게 무슨일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초조했다.


먼지가 거치면서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아직도 내공싸움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손이 마주


치면서 자신의 몸에 있는 모든 내공을 손에 집중해 방출하고 있던것이다.




" 윙.이이잉잉... "


" 지..찍..직직.. "




내공싸움이라면 북리천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는것 같으나 그의 얼굴에서는 힘든 기색이 보였고 반대로


이공자는 여유로움이 있는 모습이였다.




" 상공... "


" 북리공자님.. "




사대미인들이나 용주화는 북리천을 걱정하고 있었지만 모용무위는 자신보다 나이도 어린 북리천이 대단


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 시기하고 있었다. 그는 은근히 북리천이 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눈이였


고 다른 두 명은 반대로 북리천을 걱정하고 있었다.


두 손을 꽉 쥐고 북리천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


왠지 서글퍼 보이는 눈의 주인공는 바로 금설이였다. 그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 내릴것 같


은 눈빛으로 북리천을 걱정하고 있었다.




" 제발 지지 말아요.. "




두 사람의 내공이 더해 가면서 그들의 다리는 땅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그리고 주변의 지면이 조금씩더


흔들리고 있었고 북리천의 이마에는 많은 양의 땀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 크크크..역시 대단하군. 그럼 마무리를 짓어볼까. "


" 윙잉잉잉.. "


" 이얏...앗... "




팡.앙앙앙...


두사람의 내공이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북리천은 뒤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날아가면서 그의 입에서 많


은 양의 피을 토하고 말았다.




쿵..웅..꽝꽝..아아아앙앙앙..


꽝..앙..


북리천은 그대로 벽을 뚫고 계속해서 날아갔다. 그리고 몇개의 벽을 뚫고 지나갔을까 더 이상 벽을 부


수지 못하고 벽에 부딪치면서 또 한번 피을 토하고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이공자는 쓰러지는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그러나 그의 속은 많은 타격을 입은것 같았다.




" 읔. 조금만 더 있었으면 내가 졌을거야. 역시 대단한 내공이군. 위험한 놈이다. "




이공자는 북리천이 가지고 있는 옥비수를 가지고 가기 위해 그의 곁으로 걸어갔다. 하지만 그를 걱정하


는 용주화는 이공자의 발길을 저지하고 말았다.




" 안돼!. "


" 쨍..앵.. "


" 어디서 감히.. "




용주화의 공격을 알아채는 이공자의 부하들이 그녀의 공격을 저지해 갔다. 용주화 또한 죽립인의 공격


에 맞고 쓰러지면서 피을 토해 갔다.


이공자는 그런 용주화를 쳐다보지도 않고 계속해서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나 이공자는 또 걸


음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 더 이상 오지 말아라!. "


" 너희들이 낄 처지가 아닐것 같은데?.. "




이공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것은 바로 사대미인들이 였다. 그때 천미루의 주인도 그들과 합세(合勢)


하자 그녀를 따르던 여인들도 이공자의 길을 막고 말았다.


이공자는 한 여인한 여인을 쳐다보고 음산한 미소를 짓어갔다.




" 쓸만하군. 크크크.. 12호 이 여인들은 내 침소로 데리고 가라!. "


" 알겠습니다. 이공자님!. "


" 애들아!. "




천미루 주인의 말이 떨어지자 그 앞에 있는 여인들이 이공자를 둘러쌓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움직


여가자 이공자는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 황락환영진(凰樂歡榮鎭). "




환영속에서 자신의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진법(陣法)이다.


그녀들의 하나 하나의 행동에 뭇남성들은 이성을 잃어가고 있지만 어쩐일인지 이공자는 그녀들의 춤에


동요되지 않는것 같았다. 그냥 서서 그녀들이 춤을 추는것을 보고 웃고만 있었다.




" 크하하하.. 실전된 진법을 알고 있다니 대단하군. "


" 설마 황락환영진을 알고 있단 말인가?. "




천미루 주인은 이공자의 말을 듣고 놀라고 있었다. 그녀도 우연히 기연(奇緣)을 얻어 황락환영진을 알게


됐어지만 이공자는 단번에 알아차렸다.


이공자의 신분이 궁금하기 시작한 천미루 주인이 였다. 하지만 이공자는 자신의 발길을 막은 사람들을 


쳐다보고 짜증이 났는지 자신의 내공을 끌어올렸다.




" 천황제무신공(天皇第無申功). "


" 으악.. "


" 아아악악악.. "


" 꽝꽈꽈과..아아아아앙앙.. "




단 한번에 공격으로 이공자 주위에서 춤을 추고 있는 여인들이 그대로 몸을 튕기면서 뒤로 날아가 쓰러


지고 말았다. 이공자는 자신의 발길을 막은 사람들을 쳐다보고 소리쳤다.




" 죽여라!. "


" 복명. "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이공자를 보호하던 남자들이 몸을 날려 살아있는 모든 사람을 죽여가기 시작했다


무림인들은 그 광경을 구경하다는 이유로 자신들을 죽이는 이공자와 그의 부하들에게 분노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공격을 저지할 능력이 없었다.


가면갈수록 무림인들이 쓰러져 가기 시작하고 어느세 대회장은 눈뜨고 불수 없는 처참한 혈투장으로 변


해가지 시작했다. 이들을 저지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크흐흐흐.. "




이공자는 북리천가까이 오고 누워 있는 그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발로 북리천을 뒤집어 놓고 그


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음. 좋은 얼굴이군.. 하지만.. "


" 찌.익... "




이공자는 자신의 손을 한번 흔들어갔다. 그런데 북리천 뺨에 선명한 칼자국이 생기면서 피가 나오기 시


작했다. 이공자는 북리천 얼굴에 상처을 입히고 미소를 짓고 만족하기 시작했다.




" 캬..좋아.. 너무 좋아.. 크크크.. "




이공자는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자신의 손을 다시 한번 그어갔다. 이번에는 북리천의 옷을 그어가자 그곳


에 칼자국이 생기면서 그곳에서도 피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공자가 원하는 것은 바로 그 속에 있


는 옥비수였다. 


옥비수를 보자 자신의 손가락을 살짝 움직이자 옥비수가 천천히 올라오자 이공자는 자신의 손으로 옥비


수를 잡았다.




" 회수.. 그럼 너는 더 이상 필요 없군. 그럼 저세상으로 잘가라.. "




이공자는 북리천을 살려줄 생각이 없는 것이였다. 북리천을 보고 자신의 손을 다시 흔들자 그의 내공이


북리천의 가슴으로 파고 들어갔다.


이공자는 그 한번의 공격으로 북리천을 그 자리에 죽이고 말았다. 




" 가자!. "


" 존명(尊命)!. "




이공자 일행이 그 자리를 떠나자 천미루의 주인과 사대미인들은 북리천이 쓰러져 있는 곳으로 다가오고


그의 모습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용주화도 일어나 북리천이 있는 곳으로 오고 그의 처참한


모습을 보자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


*


*


우두머리.


무리가 있는 짐승들도 그 무리에는 항상 무리를 책임지는 우두머리가 있었다. 모든 일을 다 책임지고 자


신이 나서 해결해 나가는 우두머리.


인간들고 마찮가지다.


인간들도 짐승들과 같이 무리를 살아갈려면 만당히 그곳에 맞는 우두머리가 있기 마련이다. 인간들은 그


를 바로 자신들이 떠 받치고 살고 있는 황제(皇帝)가 인간들의 우두머리이다.


황제는 만인(萬人)의 지상(至上)으로 모든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사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런 황


제는 자신을 믿고 있는 사람들을 배신하는 황제도 있지만 반대로 자신을 더 받치고 있는 인간들을 생각


하는 황제도 있었다.


이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이다. 하지만 황제가 함부로 할수 없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많


은 강호인들이 있는 무림이다. 


황제는 나라의 일을 관장하면 강호는 무림인들이 관장한다. 무림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황제라도 함부로


끼어들 수 없었다.


나라의 법(法)이 있으면 무림에도 법(法)이 있었다. 이 법을 관장하는 사람은 바로...




무림맹주(武林盟主)-




황제는 나라를 무림맹주는 무림을..


무림인들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무림을 지켜나가고 있었다. 무림인이 칭송하고 존경하는 그런 인물을 


대표로 선출해서 그을 무림의 맹주로 추대(推戴)한다.


모든 무림인들은 무림의 맹주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한 경지에 오르기 위해


열심히 무공을 익혔다.




화무준(和武俊)--




이 시대에 진정한 고수..


또 한 그를 무림인들은 무림맹주라고 부른다.




절대무존(絶代無尊) 화무준--




그의 별호(別號)였다.


화무준이 맹주가 되기전에 무림에서 명성을 날리는 별호였다. 흑도인들을 보면 아무 이유없이 죽이지 않


고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려가면서 사람을 죽였다. 물론 흑도인만 죽이는 것은 아니라 정도인들도 잘


못을 하면 그에 따른 벌을 주었다. 


화무준이 무림을 종횡할때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무공대련을 신청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처참한 패배뿐


이였다. 그의 무공을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그의 무공이 500년전의 실존(實存) 무공이라는 소리


가 있고 다른 이는 타국(他國)의 무공이라고 소문이 퍼져있었다.


화무준이 있는 곳은 바로 북경(北京)에 있었다.


같은 하늘아래 두 마리의 용(龍)..


그러나 이 두 마리의 용은 서로 다른 곳을 지키고 있었다. 두 마리의 용들은 서로의 지역을 침범하지 않


고 오직 자신의 지역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천하제일세가(天下第一世家)-




위엄있는 문패(門牌).


이런 글을 사용할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사람..


바로 무림맹주 화무준이였다. 그의 집에 걸려있는 문패에 천하제일세가라 쓰여져 있었다. 그런데 이런


글씨가 쓰여있는데 전 무림인들은 그에 대한 반발이 없었다.


화무준에게 딱 맞는 이름이기 때문이였다. 




화련한 정각..


정각에 한 중년의 남자가 독서를 하고 있었다.


조용한 분위기에 세상에 혼자서 살아가는것 같이 아주 편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분위


기를 망치는 사람들이 있었다.




" 맹주님!. "


" ?.. "




자신을 부르는 곳을 쳐다보는 화무준.


그곳에는 언제 나타났는지 고개를 숙이고 화무준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40대의 중년남


자는 한손에는 부채를 들고 있고 다른 한손은 뒤쪽으로 하고 있었다.




" 하북성에 큰일이 일어났습니다. "


" 무슨 일인가?. 제갈 총수!. "




제갈무혼(諸葛霧渾)-




무공은 뛰어나지 못하지만 비상한 머리로 진법과 전술(戰術)에 밝은 세가이다. 해결못한 일을 미상한 두


뇌로 다 해결해 나가는 소유자다.


천하제일의 고수옆에 천하제일의 두뇌를 가지고 있는 제갈세가. 이 두사람으로 인해 모든 미 해결을 거


의 해결해 나갔다.


제갈무혼은 화무준에게 하북성에서 있던 일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화무준은 제갈무혼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다 제갈무혼을 쳐다보았다.




" 제갈총수의 생각은?. "


" 천마신군을 쓰러뜨리는 인물을 주시하는것이 좋을것 갔습니다. "


" 그런가. 천황의 무공과 천마의 무공이라.. 또 다시 무림에 피바람이 불겠군. "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맹주님. "


" 제갈총수는 즉시 그 인물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시오. "


" 알겠습니다. 그럼. "




제갈무혼은 화무준의 명령을 받고 그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그때 제갈무혼 뒤를 따라가는 한 인영이 있


었다. 화무준은 그 인영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지 미소를 짓고 고개를 흔들어갔다.




" 쯔쯔쯔. 못말리는 아이군. "




도대체 누가 제갈무혼의 뒤를 따라갔을까?


화무준은 다시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책을 들고 삼매경(三昧境)에 빠져들어갔다.


*


*


*


그윽한 향기가 베어 있는 방.


여인의 방인지 꽃향기가 온 방을 가득 채워갔고 이 방안에 많은 여인들이 서서 한곳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들의 표정이 왠지 모르게 슬퍼하는 눈을 하고 있었다. 


많은 여인들이 무슨 사연이 있는지 한곳을 주시하고 슬픈 눈을 하고 있고 그 중에 두 여인만이 자리에 주


져앉아 서글프게 울고 있는것이였다.


그중에 얼굴을 가리고 있는 여인이 울고 있는 두 여인의 어깨를 만져가면서 슬픈 목소리로 말을 했다.




" 너무 걱정하지 말아. "


" 흑흑흑.. 언니.. 흑흑.. "




무슨 이유로 그녀들은 울고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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