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야 왕 [夜王] - 1부 28장

본문

야 왕 [夜王] 1-28






*** 미인(美人)을 차지하기 위한 대회(大會) - 2 ***








대회장 밖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은 그 사람이 나타나자 어수선해져 갔다. 그 중에 몇사람이 그를 보고 놀


라면서 말을 했다.




" 귀천마도(鬼天摩刀) 양천휘(洋天輝). "




모든 사람들이 대회장위에 있는 사람을 쳐다보았다. 지금 대회장에 참가한 남자는 수염이 덥수룩하게 있


는 중년의 남자였다. 그의 오른쪽 뺨에는 칼자국이 선명하게 그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의 등뒤에는 도(刀)


를 매고 있었다.


사대세가들도 양천휘가 나타나자 자리에 일어나 그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했다.




" 귀천마도 양천휘가 이곳에 무슨일로. "


" 저사람이 누구입니까?. "




북리천이 양천휘에 대해 물어보자. 옆에 있던 금설이 그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기 시작했다.




" 흑도의 고수라고 할까요. 그는 자기의 눈에 거슬리면 이유불문하고 그냥 살인을 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손에 죽어가는 정사(正死)의 인물들이 수두록해요. 5년전에 모습을 감추었다고 들었는데 다시 이곳에


나타났다면 분명히 무슨일이 생길것 갔습니다. "




북리천은 금설의 말을 듣고 고개만 끄떡이고 있었다. 그때 양천휘를 부르면서 그에게 검을 휘두르는 사


람이 나타났다.




" 양천휘!. 네놈이 나타나기를 기달리고 있었다!. 받아라!. "


" .. "




양천휘는 자신을 공격하는 인물을 보고 자신의 등에 있는 도를 꺼내들고 그를 향해 휘둘렀다. 두 사람의


무기가 부딪치면서 거대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 쨍..앵앵앵... "




번쩍...꽝아아앙.. 


두 사람의 무기가 부딪쳐서 나는 소리가 무림인들은 두개의 무기를 보고 놀라고 있었다.




" 귀혼도(鬼魂刀)!. "


" 귀혼검(鬼魂劍)!. "


" 두개의 귀혼도검(鬼魂刀劍)이 나타났다. "




귀혼도검(鬼魂刀劍)-


두개의 검(劍)과 도(刀)였다.


만년한철(萬年恨鐵)로 만들어 무엇이든 무우를 베듯이 그냥 베어버리는 명검(名劍)이다. 이런 명검 두


자루가 하북성에 나타나자 모든 무림인들 눈에는 탐욕이 불타올랐다.




" 네놈은!.. "


" 사부의 원수!. 받아라. "


" 쨍..앵.. "


" 으악... "


" 귀....신... "




귀혼검으로 초식을 전개하자 귀혼검에서 알수 없는 기를 방출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시야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무공이 약한 사람들은 귀혼검의 기를 느껴 환상이 눈앞에서 나타났다.


모든 사람이 그러는것은 아니였다. 무공이 강할수록 귀혼검이나 귀혼도에서 나오는 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두 사람의 대결을 치열해 갔고 주변에 있는 무림인들도 두자루의 보검을 탐내고 있었다. 그러나


섣불리 대회장으로 올라갈수가 없었다. 두 자루의 검과 도가 부딪치면 두개의 기가 주변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제대로 불수가 없었다.


탐욕이란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두 사람의 대결에 달려들던 사람들의 최후는 자


신의 죽음이였다. 온전한 죽임이 아니고 자신의 몸이 여러곳으로 찢어져 버렸다.




" 쨍..앵.. "


" 꽝..앙.. "




귀혼검과 귀혼도을 가지고 있는 두사람은 서로가 잘 알고 있는것 같았다. 양천휘와 귀혼검을 가지고 있


는 청년의 싸움을 가면갈수록 더욱 치열했다.


사대세가들도 섣불리 대회장으로 뛰어들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북리천은 아무리 귀한 보물이라도 그


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 그냥 보고만 있을거에요?. "




전음..


누군가 북리천에게 전음으로 말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의 목소리였다. 


북리천은 전음을 보내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지 그곳을 쳐다보는데 그곳을 바로 꽃가마속의 여인


의 목소리였다. 그런데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였다.




" 누구요?. 그리고 내가 왜 이 싸움에 끼어들어야 합니까?. "


" 정말로 무정하군요. 연동생 말대로군요. "


" 너는 누구냐!. 연매는 어디있는냐?. "


" 연동생과 만나고 싶으면 알아서 하세요. "


" 내가 왜 당신말을 들어줘야 합니까?. 그리고 당신이 연매를 데리고 있다는 증거가 있소?. "


" 이것이면 돼겠어요!. "




꽃가마속에서 여인의 손이 나오고 그 손에는 하나의 물체를 들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 물건을 보자 흥


분을 했는지 꽃가마쪽으로 다가갈려고 했다. 




" 호호호.. 이제 확인했나요?. "


" 내가 저들의 대결을 막으면 되겠소?. 그럼 연매를 보내주는것이오?. "


" 당신는 연동생뿐인가요. 그리고 당신 옆에 있는 여인은 또 누구인가요?. "


" 그것은 당신이 알것 없소. "


" 호호호..알았어요. 어서 해결해 주세요. "


" 알았소. "




북리천은 꽃가마속에 여인과 전음을 주고 받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용주화를 쳐다보았다.




" 누님!. 누님은 이곳에 나가 꽃가마쪽으로 가있으세요. "


" 무슨 일인가요?. "


" 자세한것은 나중에 설명하겠소. "


" 알았어요. 상공. 조심하세요. "




북리천은 용주화가 움직이는것을 보고 대회장에서 사투를 벌리는 두 사람을 향해 날아갔다. 북리천이


대회장으로 날아가자 사대세가와 금설은 북리천의 뒤모습을 보았고 또 다른 인물들도 북리천을 노려보았


다.




" 받아라!. "


" 이얏.. "


" 멈추시오!. "




북리천은 대회장에 내려오자 자신의 기를 방출해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렸다. 두 사람은 무영(無影)의 기


(氣)가 자신들의 행동을 저지하는것을 보고 그를 노려보았다


다른 무림인들도 북리천 출현(出現)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고 두 사람도 북리천을 노려보면서 말을 했다.




" 네놈은 누구냐?. "


" 전 북리천이라 합니다. "


" 그래서?. "


" 이곳은 대회장입니다. 두 사람의 원한은 다른곳에서 해주십시오. "


" 네놈에게 그럴 권리가 있는냐?. "


" 저는.. "




그때 가마옆에 있는 여인이 두 사람을 보며 말을 했다.




" 그 공자님은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사람이니까요. "


" 잉. 뭐야. 나를 끌어들이는 이유가 따로 있었군. 속았다. 젠장. "




가마의 여인한테 속은 북리천은 가마를 노려보지만 그 안에 있는 여인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북리천의 이름이 나오자 한쪽에 서서 지키보고 있는 죽립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저자다!. 가서 제거해라. "


" 복명!. "




앞에 있는 죽립인 명령에 뒤에있던 다른 죽립인들이 북리천을 노려보고 자신들의 무기를 들고 공격해 


갔다.


북리천은 자신을 노리고 있는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나올줄은 몰랐다.




" 죽어라!. 천마신군!. "


" 받아라!. "




죽립인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에 모두 북리천을 쳐다보았다. 




" 천마신군!. 천마의 출현이다. "


" 역시 저놈이 천마신군이군. 어서 잡읍시다. "


" 무위형 꼭 그렇게 해야겠소?. "


" 정파라면 당연하지 않소?. "


" 더 두고 보는것이. 그리고 저 죽립인들도 수상하고.. "


" 천형말대로 합시다. 무위형. "




또 다신 남궁천과 팽여추는 모용무위의 말에 반대를 했다. 모용무위는 두 사람을 쳐다보는데 뒤에 있던


사대미인들도 남궁천과 팽여추의 말에 동감했다.




" 무위오라버니 그렇게 해요. "


" 그래요 무위오라버니. "


" 너희들 까지... "




한편 북리천을 공격하던 죽립인들은 알수 없는 무공을 사용하고 있었다. 무림인들도 죽립인들과 북리천


의 혈투를 보고 있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전대고수인 흑백쌍마의 혈전을 전 무림에 퍼지고 말았다. 그 뒤로 북리천의 별호(別號)


가 천마신군으로 알려졌다. 대회장은 어느세 그 목적에 벗어나 서로의 원한에 대한 싸움으로 바뀌어갔다


옆에서 지키보고 있던 양천휘와 귀혼검의 주인은 싸우고 있는 북리천과 죽립인을 보고 있었다.




" 받아라!. 철(撤)!. "


" 퇴(退). "




한쪽은 전진하고 다른 한쪽은 뒤로 물러나면서 북리천을 공격해 갔다. 북리천은 여러방면에서 자신을 공


격하는 것을 보고 방어만 하고 있었다. 그때 북리천귀에 들려오는 전음이 있었다.




" 그들은 누구인가요?. "


" 나도 모르오. " 




천마신군이라지만 천마의 무공을 쓰지않았다. 모든 사람이 북리천이 천마의 무공을 사용안하는 것이 이


상하게 여기고 있을때 가마에 있던 여인들이 대회장으로 뛰어들어갔고 바로 자신들의 무공을 펼쳤다.




" 황락환영진(凰樂歡榮鎭). "




여러명의 여인들이 죽립인들에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녀들의 춤을 지키보고 있던 사람들은 정신이


조금씩 몽롱해 지고 있었다. 죽립인들도 그녀들의 춤을 보는 순간 환상에 빠져들어갔다.


자신들 앞에 여인이 춤을 추고 그녀의 몸에서 꽃잎들이 휘날리고 있는 것이였다. 자신의 무기를 내려놓


은 죽립인은 그녀들의 춤에 빠져들어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북리천도 마찮가지였다. 그때 그에게 다시 전음이 들려왔다.




" 어서 기를 운영하세요. "




북리천은 그 자리에 앉아 기를 운영하여 운기조식에 들어갔다. 자신의 기로 모든 경로를 차단해 갔다.


특히 그녀들의 몸에서 나오는 향기를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죽립인들도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 앉아 운기조식에 들어갔지만 몇사람은 너무 늦어 버려는지 그녀들의


춤에 흠뻑 빠져들어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환상속에서 즐기는 것을 것으로 편해하는 죽립인들 천천히 그


환각에 취해 죽어갔다.


대회장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없자 그녀들은 황락환영진을 멈추고 다시 가마옆으로 갔다.


북리천은 그녀들의 향기가 없어지는것을 알고 운지조식을 멈추고 눈을 뜨고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 앉


아서 운기조식을 하던 다른 사람들에게 걸어갈때 북리천을 향해 공격하는 사람이 더 있었다.




" 죽어라!. 천황제무신공(天皇第無申功)!. "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




두 사람의 손이 부딪치는 순간 땅이 파이고 먼지가 일어나면서 주변에 있는 무림인들에게 빠른 속도로


공격을 해 갔다. 피할수 있는 사람들은 피하지만 그러치 못한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죽거라 심한 타격을


입었다.


사대세가는 북리천의 무공보다 북리천을 공격하는 죽립인의 무공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 천황(天皇)의 무공을 어떻게?... "




천황의 무공대 천마의 무공..


과연 누구의 무공이 더 강할까?. 


먼지가 자츰 자자지면서 주변이 조금씩 사람들 시선에 들어왔다. 그리고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대


회장의 두 사람..


무림인들은 천황과 천마의 무공을 보고 놀라지만 더욱 궁금한것은 이 두 무공의 결과였다. 지금까지 천


마와 천황의 무공을 동시에 출현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점점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데 대회장은 그마


말로 엉망진창이였다.


운기조식을 하던 다른 죽립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두 사람에서 나오는 기를 몸으로 견디


지못하고 그 자리에서 죽어 먼지로 돌아가고 말았다.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오직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는데 두 사람 모두 아무런 상처을 입지 않은것 같았


다. 




" 처음이군. 천황의 무공을 받은 인물이 있다니.. "


" 이거 영광이군요. "


" 자!. 그럼 다시 간다. 천마신군!. "


" 좋소.. "




두 사람은 동시에 움직이면서 다시 초식을 전개해 갔다. 이번 움직임에 구경하고 있던 무림인들은 무서


움이 저절로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가마에 있는 여인들도 가마을 들고 뒤로 물러나면서 두 사람의 싸움


을 지키보고 있었다.




" 제 이식!. 천황군마공(天皇郡摩功). "


" 천마현신공(天魔現神功). "




우르르르..꽝..아아아..앙.. 


엄청난 폭풍..


두 사람의 기가 부딪치는 순간 다시 그 주변에 먼지가 날아가면서 무림인들을 공격해 갔다. 두 사람의


무공이 대단하지만 그들의 내공 또한 절대고수들과 같았다. 


엄청난 폭풍우가 지나가자 다시 그 주변에 있는 먼지들이 사라져 갔고 두 사람의 모습이 무림인들의 눈


에 들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결말이 보는것 같았다. 한사람이 무릎을 꿇고 앉아서 피을 한모금 토하고


있었다. 반면 반대쪽은 아주 멀정한것 같았다.




" 우엑...켁켁.. "




피를 토하고 있는 사람은 죽립인쪽이였다. 그는 앉은 자리에서 피를 토하면서 북리천을 노려보았다. 북


리천도 그 죽립인을 보면서 말을 했다.




" 나를 공격하는 이유가 무엇이오?. "


" 그대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 "


" 무엇을?.. "


" 옥비수!. "


" 옥비수?. 그럼 설마.. "


" 하하하.. 나를 이겼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크하하하.. "


" 그게 무슨뜻이오?. "


" 금방 알게 될것이다. 크하하하.. "




죽립인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북리천을 보고 말을 하고 북리천도 그의 말을 들었다. "




" 3갑자의 내공으로 천마의 무공과 비슷하게 싸우다는것은 결국 천마의 무공도 별로군. 크크크.. "




북리천은 죽립인 말에 놀라는 표정을 짓어 갔다. 지금 자신은 7갑자의 내공으로 상대를 했는데 3갑자의


내공으로 자신과 대등하다는 것은 그만큼 천황의 무공이 고강하다는 말이였다.


그때 죽립인이 북리천을 보고 웃어갔다. 




" 오는군!. "


" 누구?. "


" 그대가 천마신군인가?. "


" 맞소!. "




언제 나타났는지 지붕위에 한사람이 서서 북리천을 내려보고 있었다. 북리천도 자신의 기로 느끼지 못


할정도 였다. 다른 무림인들도 북리천과 죽립인이 쳐다보는 곳을 바라보았다.


지붕위에 있는 남자도 역시 얼굴에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 무림인들은 지붕위에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


하고 있을때 북리천은 그의 기를 느끼고 흥분하기 시작했다.




" 나보다 한 갑자(甲子)위다. 너무 많은 내공을 소모했는데 다시 저 인물과 싸워야한다면.. "




북리천도 알고 있었다. 지금의 상태나 온전한 상태로도 지붕위에 있는 남자와 대결을 하면 자신이 질거


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지붕위에 있는 남자는 북리천을 보면서 그에게 말을 했지만 다른 무림인들은 그


말을 듣는 순간 귀를 막을수밖에 없었다. 




-육합전성(六合傳聲)-


전음술로 소리가 사방에 울리도록 함으로써 시전자의 소재를 숨기는 수법이다. 하지만 육합전성에 내공


을 주입하면 무서울 정도로 위력적인 공격이 된다. 




" 오합지졸의 무림인들은 들어라!. 지금부터 일각(一刻)의 시간을 주겠다. 목숨이 아까우면 이 자리에서


떠나라!. 두번 말하지 않겠다. "




가면속에 남자의 말에 겁을 먹은 무림인들은 도망치기 바빠고 정파의 인물들은 자존심이 있는지 자신의


자리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떠나면 무림에 안좋은 소문이 퍼져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


기때문이다.




" 크하하하. 역시 정파인들은 자존심이 강하군. "


" 네놈은 누구냐!. "




모용무위가 앞으로 나서면서 지붕위에 남자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모용무위를 노려


보면서 차분하게 말을 했다.




" 오호..그대가 모용세가을 이어갈 모용무위인가?. 크하하하.. 호랑이 새끼가 아니라 고양이 새끼를 키


우고 있었군.. 크하하하.. "


" 뭐야!. 이놈!. "




모용무위는 지붕위에 있는 남자에게 공격을 해 갔다. 그러나 그곁으로 다가가지도 못하고 말았다. 언제


나타났는지 그의 곁에 또 다른 사람들이 그를 보호하고 있었다.




" 네놈이 감히 이공자님께.. "




모용무위한테 공격해 가는 죽립인..


그의 공격에 모용무위는 진퇴양난(進退兩難)에 쳐하고 말았다. 그의 실력이 모용무위보다 몇수 위기때


문에 모용무위가 밀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남궁천과 팽여추도 자신의 무기를 들고 모용무위


와 합심해 죽립인을 공격해 갔다. 아무리 북리천에 의해 타격을 입어다고 해도 세사람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가고 있었다. 그말인즉 한마디로 세사람의 무공이 죽립인보다 한참 아래라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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