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물

내게찾아온 행복 - 3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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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라오긴했지만 혹을 하나 달고온느낌이랄까.... 난데없이 하영이 따라오면서... 문제가 생겨버렸다... 민정이가 이사실을 알면 난리날게 분명했다...




임하영 너 대체 뭘어쩔려고 따라온건데???




말했잖아 너 안놓치다고 그리고 너 어제부터 임하영이라고부른다??"




서울에 연고도없는 애가 혼자서 어떡게지낼려고 지금이라도 부산으로 돌아가.. 학교는 또어쩌고




집이야 구하면되는거고 학교는... 글쎄 생각을해봐야지..."




하아 완전 막무가내다 전혀 내려갈 생각이없는것 같다.... 그러고 보니 애들이 마중나온다고했던것같은데...




영민아~~!!!"




윤정이였다 근데 기수랑 솔미는 어디가고 재혼자만 온거지???




왜 너혼자야?? 기수랑 솔미도 같이온다며???




걱정마 미리 가서 자리 잡아놓고있을거야 근데 애는 누구??"




아 그게 부산에있는 내친구 서울구경이 하고싶다고...해서




만나서 반가워 난 영민이 학교 친구 주윤정이라고해.."




반가워 난 영민이 여자친구 임하영이라고해..




.....여자친구라는 말에 윤정이는 상당히 관심을갖는듯했다... 근데 내착각일까 왠지 윤정이의 표정이 그리좋지는않아보였다...




[.....여자친구? 대체 영민이한테 여자가 몇명이나 붙어있는거야??]




윤정이는 왠지 속이불편했다.... 어찌되었든 자신과 영민이는 별장에서 3일동안이나 몸으섞은사이가아니던가... 첫날은 서로 술에 취해서 한일이였지만 이틀째부턴 술을마시지도않고 잤던사이다... 그래서인지 윤정은 왠지 불편했다..




아무튼 가자 애들 기다리겠다...."




나와 윤정 하영은 약속장소로향했다 하영이는 지금딱히 갈곳이없어... 할수없이 동행한것이다...




약속장소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기수와 솔미가 미리와서 자리를 잡고있었다 내가 돌아온걸 축하한다고 고기를 쏜다고 고깃집으로 예약했다...




여 어서와서 앉아... 근데 옆에있는 애는???"




기수와 솔미는 내옆에있는 하영이를 보고 궁금해한다...




영민이 여자친구 임하영이야 잘부탁해.




.....야 이영민 이거 완전 선수구만 도대체 여자를 몇명을 끼고 다니는거야?? 별장에선 3일동안 윤정이랑....




난 급히 기수녀석의 입을 막았고 윤정은 기수의 발을 밟아버린다... 하영은 당연히 뭔소리냐는듯 나를쳐다봤고...




야 주윤정 아프잖아...."




윤정은 기수에게 눈치좀있으라는 표정으로 노려밨고 기수는 곧 입을 다물었다 하여간 저녀석은 입이문제다...




영민이 친구지? 방금 그게 무슨소리야???"




응?? 아...아냐 아무것도 아니니까 신경쓰지마 하하 얼른 앉아"




어쨌든 우리 5명은 그렇게 다리에앉아 고기를 먹기시작했다... 문제는 윤정이가 내옆에앉는 바람에 하영이의 표정이 안좋아졌다는것이다... 윤정은 보란듯이 내옆에 당당히 앉았다...




어찌되었든 그렇게 먹고있는데 하영이 기수에게 말을 꺼냈다...




기수라고했지?? 아까 하던 이야기 마저해줄래?? 별장에서 저둘이 뭐 어쨌다고??"




윽... 하영이재 기어이 그일을 알아낼려는 수작이다.... 큰일인데... 기수가 넘어가 그걸말한다면...




그...그게...말하면 안되는데....."




괜찮아 말해봐,,,




기수는 날 쳐다밨고 난 말하지말라느듯 쳐다봤다 그런데...




미안 난 말못하겠다 하하.."




흠.... 할수없네...




하영이는 일단 포기한듯했지만.... 왠지 끝까지 알아낼 기세였다..




아무튼 그일로 분위긴ㄴ 이상하게 흘러갔다... 하영이는 여전히 말이없었고 윤정이도 마찬가지였다... 이상황 어디서 많이본사황이다...




그렇게 저녁을먹고 헤어질려는데.... 하영이가 머물곳이없다는게 문제였다... 그러게 내가 부산에있을고 그렇게 애기했건만...




하영이는 어디서 자야되는거냐???"




기수가 걱정스럽게 나한테 물었다 그게 문제였다 안그래도 연고도 서울에 무턱대고 내려왔으니.... 잘곳이없었다...




솔미야 너내집에서 재우는건어때???"




갑자기윤정이나서서 하영이를 솔미집에 재우란다.... 앤또 왜갑자기 나서는거야...




....그...그러지뭐.... 괜...찮지?"




....응 신세좀질게...."




그렇게 솔미와 하영이 먼저 집에가고 기수녀석도 집에가서 나도 집에갈려는데 윤정이 내팔을 잡는다....




왜??? 뭔할말있어???




왜그런지 몰라서묻냐?? 따라와"




윤정이에게끌려 간곳은 모텔이였다.... 윤정이의 목적이 이것이였다....




너..설마 여기올려고 하영이 솔미 집에보낸거였어???




그런것도있고 하영이를 길바닥에 재울수는 없잖아 얼른와"




야.. 잠까만... 야....




윤정은 막무가내로 날 끌고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나이거야.... 원래는 남자가 데려가야정상아닌가??? 반대로 되버렸다...




아무튼 나와 윤정이는 모텔로 들어갔다..... 하아 이거 이래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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