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벚꽃같은 그녀는..... - 3부

본문

벚꽃같은 그녀는.....3




쏴아아......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크크크....긴머리에 새침한 소녀~ 크크크....” 


쏟아지는 샤워 물줄기 아래서 벌거벗고 서서 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미친놈처럼 계속 웃어댔다.


“사랑은 은은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키키킥.... 순간에도 느껴지는 것 큭큭...이젠 내게 말을 해주오~ 그대 나를 처음 본 순간 이미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그대 나를....크크크”


이상했다. 계속 노래를 불러대고 실성한 놈처럼 계속 실실 웃음이 나오고 특별히 즐거운 일도 없건만 마냥 즐겁기만 했다. 그녀와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부터 계속 이런다. 어린 여자애 하나 때문에 인간이 영 맛이 가버렸다. 크크크.....


그녀가 생각난다. 하얀 얼굴...그 예쁜 얼굴에 웃을 때마다 폭 패이던 사랑스런 보조개...그녀의 몸에서 배어나오던 향긋한 냄새....촉촉한 입술....손안에 쏘옥 들어오던 작고 말랑말랑한 가슴...콩알만한 젖꼭지.... 아...벌써 그녀가 그립다.


어라?! 이런.... 크크크...


그녀를 떠올리자 자지가 불끈 일어섰다. 


“자식 너도 좋냐? 너도 희수가 그리워? 크크크” 나는 샤워기를 빼서 단단히 일어선 자지에 찬물을 잔뜩 퍼부어버렸다. 


어?!...그런데...찬물을 아무리 끼얹어도 자꾸 더 일어설 뿐 좀처럼 수그러들지를 않았다.


“크크크...그래 알았다 알았어...기분도 좋은데 내가 오늘 기꺼이 봉사해주마....” 


나는 잔뜩 팽창해있는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한쪽 팔로 벽을 짚고 떨어지는 물줄기 아래서 자지를 흔들어대니 금방 자극이 왔다.


“아.....” 나는 가벼운 신음을 토하며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손목을 더욱 빠르고 강하게 움직였다.


딩동...딩동....


“......!?.........”


딩동....딩동.......


아...이런 제길....중요한 순간에 뭐야.... 나는 자꾸 울려대는 초인종 소리에 결국 자지를 손에서 놓고 짜증스럽게 말했다. 욕구를 풀지못한 자지가 붉게 상기되어 벌떡이고 있었다.


“미안하다...자지야...좀 참아다오...크크크”


딩동...딩동....


으이고...어떤 놈이야...간다 가....


나는 가운을 대충 걸치고 급히 욕실을 나가 현관 문을 바라보며 소리쳤다. “누구세요?”


“...........”


“누구세요?” 나는 짜증섞인 목소리로 다시 물었다.


“아저씨...나 희수....”


어!? 희수?? 나는 반가움과 놀라움으로 재빨리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그녀가 문밖에서 생글생글 웃으며 서 있었다.


“희수야!?.... 드..들어와...” 그녀는 내 말에 안으로 들어왔다. 신발을 벗고 조심조심 안으로 들어가며 신기한 눈으로 이리저리 살피는 그녀의 모습이 호기심에 잔뜩 긴장한 어린아이처럼 귀여웠다.


“우와...원룸인데 디게 크네!?” 그녀는 감탄에 가까운 말투로 내게 말했다.


“응...그렇지? 원래 이 건물이 아파트 건물이잖아...아파트를 짓고 남는 공간에 원룸을 넣은거라 원룸치곤 아주 큰편이야...평수가 20평인걸...그냥 확 트인 아파트라고 보면 돼...” 


“으응....” 희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구나’하는 표정을 지었다.


“앉어...이 시간에 어쩐 일이야? 그리고 집은 어떻게 알았구?” 나는 그녀가 찾아와준게 너무도 기쁘고 반가웠지만 정말 어떻게 왔는지 궁금하고 신기했다.


“아저씨 가는거 보고 택시 잡아서 바로 뒤따라 왔어....그냥 오기가 뭐해서 뭐라도 좀 사올까하고 저 앞 마트에 갔다왔는데...별루 살게 없더라구..헤헤”


그녀는 침대 모서리에 앉아 그렇게 말하곤 쑥스러운지 얼굴을 붉혔다.


“그래? 내가 오자고 할 땐 안온다 그러면서 괜히 사람 이상하게 만들더니....!?” 나는 피식 웃으며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했다.


“아니...나는...아까 아저씨가 많이 아쉬워하고 서운해 하는거 같길래....좀 미안하고해서 말이야...치잇...그냥 갈까?” 그녀가 입술을 삐죽 내밀며 나를 예쁘게 째려봤다.


“아니..아니야...이렇게 와줘서 얼마나 고맙고 좋은지 몰라...” 나는 솔직하게 진심을 털어놨다.


“정말?” 그녀가 금방 표정이 밝아지며 입가에 미소를 잔뜩 머금고 내게 확인하듯 물었다.


“그럼...하하하”


“근데...아저씨 샤워중이였어?”


“어? 응...아...” 그러고보니 옷차림이 말이 아니네... 그녀 앞에서 목욕가운 하나만 걸치고 서있는 꼴이라니.... 그녀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나는 그녀가 날 계속 쳐다보자 쑥스럽고 민망하다못해 부끄럽기까지하여 얼굴이 붉어졌다. 꼭 사춘기 소년이 사모하는 여학생 앞에서 벌거벗고 서있는 기분이랄까....암튼 엄청 긴장되고 떨렸다.


“희수야...그렇게 뚫어져라 계속 쳐다보면 나 부끄러워...그러니까 그만 봐라..흠흠..” 나는 헛기침을 하며 희수에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했다.


“히히히...아저씨 부끄러워? 귀여워 진짜...호호호” 그녀는 나의 모습을 보고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부끄럽고 민망했지만 나의 그녀가 즐거워하니 내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쿡...쿡....히히히....” 그녀가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얼굴까지 빨개지며 재밌게 웃어댔다. 


“.....??.......”


“아저씨 근데 진짜 샤워한거 맞어? 딴짓한거 아냐? 키득키득...” 그녀는 입술을 깨물고 웃음을 억지로 참는 표정으로 나를 보며 물었다.


“응?!...나 샤워한거 맞는데...왜? 나는 그녀의 태도가 의아스러워 다시그녀에게 물었다.


“근데 그게 왜그래? 하하하....호호호....”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침대에 벌렁 눕더니 마구웃으며 이리뒹굴고 저리뒹굴어댔다. 그녀의 모습이 이해가 안되고 이상했다.


내가 자신을 보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계속 서있자....희수가 웃음을 참으며 일어나 앉더니


“그거 말이야..그거....키키키” 하며 손으로 내 다리쪽 어딘가를 가리켰다. 나는 그녀가 가리키는 쪽으로 고개를 숙였다.


헉....이..이런...젠장할.....


나의 자지가 발기한 상태로 가운위로 부풀어오르다못해 좆대가리가 삐죽하고 조금 나와있었다. 아....망신..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있나 그래....어린여자애 앞에서 이게 대체 무슨 꼴이람.... 오늘만 벌써 이게 몇 번째 인지.....


나는 급한 마음에 가운 섬을 가다듬어 자지를 밀어넣고 손으로 눌러 꾹 누르고 섰다. 그런데 나의 그런 모습이 오히려 더 그녀에게 이상하게 보였는지 이번엔 아예 방바닥에서 뒹굴며 웃어댔다.


“흠흠...나..샤워마저하고 올게...잠깐만...” 나는 너무도 챙피하였고 또 어떻게든 그 자리를 피해야 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말하고 욕실로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막 욕실 문 손잡이를 돌리는데....


“아저씨!! 잠깐만....” 하고 그녀가 다급히 나를 불러 세웠다.


“응?! 왜?” 나는 난처한 표정으로 그녀를 돌아봤다.


그녀가 눈을 돌리며 잠시 뜸을 들이더니 수줍게 웃으며 머뭇머뭇거렸다. ‘왜 저러지? 또 뭐가 이상한걸까?’ 나는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며 그녀를 바라봤다.


“아저씨....나...아저씨꺼 한번 보면 안돼?”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숙여버렸다.


헉...설마...그걸 말하는건가? 나는 잠시 어안이벙벙하여 멍하니 서있었다.


“아저씨도 아까 내 가슴 보고 만졌잖아....그러니까 공평하게 나한테도 보여줘” 그녀는 부끄러움을 애써 감추며 그렇게 말했다.


“허...크크크....” 나는 너무도 당돌한 그녀의 제안에 잠시 놀랐지만 내가 여기서 뭐라 그러면 그녀가 수치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할게 틀림없기에...그녀의 제안을 순순히 들어주기로 마음 먹었다. 또 사실 그렇게 나오는 그녀가 깜찍하고 귀엽기도 했고...


나는 그녀 곁으로 다가가 목욕가운을 과감하게 벗어 던졌다. 발기된 나의 자지가 그녀의 눈앞에서 덜렁거렸다.


‘꼴깍....’ 그녀의 침넘어가는 소리가 내게 들렸다. 크크크.... 


“우와....정말 크다아!?” 그녀는 나의 자지와 나의 얼굴을 번갈아 보며 놀라워하고 있었다.


그녀의 신기해하고 놀라워하는 표정이 너무 재밌고 사랑스러워 나는 나의 자지를 손으로 잡아 흔들어 보이며 그녀에게 은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크기만 큰줄알아? 얼마나 단단한데...!?” 나의 말에 그녀의 눈이 동그래지며 커졌다.


“키킥...” 그런 그녀의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여운걸까? 그냥 확 안아주고싶도록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꼴깍....정말? 정말 그렇게 단단해?” 


“킥....그렇다니까...” 나는 손으로 자지를 흔들며 자랑스럽게 엉덩이를 쑥 내밀었다. 그녀가 나의 자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더욱 놀라워하고 신기해하고 있었다.


‘정말 처음보나?’ 


“못믿겠으면 한번 만져봐...” 나는 자지에서 내 손을 떼고 은근히 그녀를 재촉했다.


나의 말에 그녀가 쉼호흡을 한번하더니 손가락으로 ‘툭’하고 자지를 쳤다. 나의 자지가 덜렁하며 반대편으로 갔다가 다시 튕겨져왔다.


“헉!!....” 그녀가 깜짝 놀라며 휘둥그레진 눈으로 나를 봤다. 그녀는 잠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하더니 손을 천천히 들어 굵은 나의 자지를 살며시 잡았다.


“아....” 작고 따뜻한 그녀의 손이 나의 자지를 잡자 짜릿한 전율이 온 몸으로 퍼져나가 나는 순간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어머...정말 딱딱하네...작은 몽둥이같애...생긴건 꼭 왕버섯같이 생겼는데....키키키”


“큭큭....” 표현한번 제대로 잘한다. 귀여운 것...깜찍한 것....


만지작만지작....스윽스윽...


“아아.....”


그녀는 나의 자지를 만지다가 손가락으로 귀두를 살살 문질러댔다..


미칠 것 같다. 온 몸에 피가 귀두 끝으로 모이고 짜릿하다 못해 감각이 없어지는것만 같다.


팍팍팍팍......


나는 자지를 잡은 그녀의 손을 잡고 앞뒤로 빠르게 움직였다. 그녀가 눈을 말똥이며 나를 올려다봤다. 왜그러냐고 묻는 듯 했다.


“이렇게하면 더 좋아....”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그래?” 그녀는 씨익 웃으며 그렇게 묻곤 스스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어........허어........” 나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흥분에 겨운 신음을 내뱉었다. 한참을 자지를 잡고 흔들던 그녀가 나를 올려다보며 “좋아? 내가 이렇게 해주면 좋아?” 하고 웃으며 물었다.


“아....으...응....그...그래....좋아...허어...꿀꺽...” 나는 대답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를 내며 내 자지를 자극해대던 그녀의 손을 움켜잡았다.


“근데...팔이 좀 아프네...”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자지를 놔버렸다. 


자지가 꼿꼿하게 선 채로 빨갛게 상기되어 화를 잔뜩 내고 있었다. 갑자기 그녀의 손이 빠져나가자 온 몸에서 기운이 빠지며 허탈감에 어찌해야할지 몰랐다.


내가 엉거주춤서서 슬픈 표정으로 멍하니 있자 그녀가 이상하다는 듯 나를 바라봤다.


“그렇게 갑자기 놔버리면 어떡해? 그렇게 하다가말면 나중에 병돼...” 나는 울상이되어 그녀에게 간절하게 말했다.


“팔 아퍼...못하겠어...미안...” 


아....미치고 환장하겠다....차라리 시작을 말지....이렇게 잔뜩 기대에 부풀려놓고 이러면 어쩌라는건지....


자지가 아파왔다. 꿈쩍꿈쩍대는게 어서 빨리 욕구를 해소해달라고 아우성이였다.


씨이.... 나는 울 것같은 표정이 되어버렸다.


나를 빤히 쳐다보던 그녀가 나의 이런 상태를 눈치챘는지 인상을 찡그리며 나를 봤다.


“왜? 내가 계속 안해줘서 기분 나빠? 화났어?” 그녀는 걱정된다는 듯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니...화난게 아니고...힘들어서 그래...” 나는 그녀를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왜? 뭐가 힘들어?” 


“하다가말아서....더 욕구불만이 됐어...자지가 아파...” 나는 부끄러웠지만 그렇게 말하고 말았다. 진실만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지 않는가....난 그녀가 나의 진심을 알아주고 헤아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솔직하게 말했다.


그녀는 나의 말에 자지를 빤히 쳐다봤다.


“핏대가 서고 빨간게 좀 아파보이긴 하네...” 


“진짜루 아퍼...이대로 놔두면 계속 더 아플거야....” 나는 최대한 불쌍하게 말했다.


“근데...나 진짜로 팔 아파서 못하겠어..아저씨 고추가 빳빳하게 힘이 잔뜩 들어가 있으니까 내 팔에도 엄청 힘이 들어간단 말야...”


그녀의 말도 맞는 말일것이다. 충분히 이해가 갔다. 하지만....그렇다고해서 이대로 끝낸다면 그건 내게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닐까.... 


“저기...그럼....입으로 하면 어떨까? 입으로 하는건 덜 힘들텐데...” 나는 어렵게 많은 망설임끝에 그렇게 말했다.


아..그녀가 나를 이상하게 보는건 아닐까? 이상하게 보더라도 할 수 없다...이렇게 만든건 그녀니까...그녀가 끝까지 책임져야한다.


“입으로 해줘...” 나는 자지를 잡아 그녀의 입 가까이 가져갔다.


“싫어...나 잘 못해...한번도 안해봤단 말야...” 그녀가 나의 자지를 피해 고개를 이리저리 피하며 당혹스러운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고 말했다.


“괜찮아...그냥 입에 넣고 아까처럼 앞뒤로 움직이면 돼...내가 가르쳐줄게...응?!” 나는 부탁인지 강요인지 모를 말을 그렇게 내뱉고 자지로 그녀의 입술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내가 귀두로 계속 입술을 문질러대자 그녀가 할 수 없다는 듯 입술을 벌렸다. 그녀의 입술이 벌려지자마자 나는 급하게 자지를 찔러 넣었다.


“켁...켁....찰싹찰싹...” 


그녀가 자지에 목젓이 찔리기라도 했는지 켁켁대며 내 팔을 아프게 때렸다. 나는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빼내주었다.


“아이...그렇게 갑자기 세게 밀어넣으면 어떻게해? 아프잖아..숨막힐뻔 했단말야!?”


“미...미안...내가 너무 급하게 넣었지...” 나는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그렇게 말했다. 


“그럼 희수가 알아서 물어봐..” 


희수는 내 말이 끝나자 잠시 뜸을 들인 후 입을 벌려 자지를 조금씩 빨기시작했다. 처음엔 귀두만 입안에 넣고 빨며 혀로 핥아대었는데....민감한 귀두가 따뜻하고 촉촉한 그녀의 입속에서 자극을 받자 나는 또 다시 귀두 끝이 마비되는 듯한 강렬한 쾌감을 맛보았다.


나는 고개를 뒤로 젖혀 두 눈을 지그시감고 그녀의 입과 혀가 움직이는대로 행복한 고문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녀의 입과 혀는 정말 부드럽고 섬세했다. 귀두 끝에서부터 좆뿌리까지 낱낱이 성심성의껏 애무를 해대는 통에....입안에 넣고 오물거리며 혀로 간질어대는 바람에...그 따뜻하고 촉촉한 부드러움과 섬세함에 자지가 녹아내려 흐물흐물해지는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는 부드럽고 섬세했지만.... 속도와 강도면에선 나를 너무 애타게했다. 좀 더 빠르고 세게 움직여주면 좋으련만.....


아무리 참고 기다려도 그녀는 여전히 느긋했고 약했다. 아직 어리고 사까시의 경험이 없는 그녀로선 어려운 일인 모양이다.


나는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그녀의 머리를 잡고 엉덩이를 움직여 그녀의 입속에 자지를 박아넣기 시작했다. 나의 피스톤 운동에 그녀가 잠시 놀라며 나를 올려다봤지만 나의 행위가 불만스럽거나 화나는건 아닌지 표정엔 변함이 없었다. 나는 그렇게 한동안 내 스스로 움직여 시범을 보인 후 “조금만 빨리...조금만 세게....응?!” 하며 나는 애절한 표정으로 그녀에게 간절히 부탁했다. 


나의 애절함과 간절함이 그녀에게도 충분히 전해졌는지 그녀가 나의 자지를 문채로 “음...음...”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손으로 나의 엉덩이를 잡고 입을 꽉 오므리며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느리고 약하던 움직임이 횟수가 거듭될 수록 빨라지고 흡입력도 강해졌다.


쯥쯥쯥쯥......쭙쭙쭙쭙........


자지를 빨아대는 그녀의 입이 빨라질수록....강해질수록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졌다. 


“허어...허어....아 희수야.....희수야...허어어어....” 


나는 자지에서부터 밀려오는 쾌감의 물결에 몸이 휩싸여 갔다.


쭈웁쭈웁쭈웁....쯔읍쯔읍쯔읍.......쭙쭙쯥쯥......


“아아아.....희수야아아....희수야아아.....”


나는 상체를 뒤로 넘기며 점점 쾌락의 늪속으로 빠져들어갔다. 불알이 팽창하는가 싶더니 이내 자지 끝에서부터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나는 희수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앞뒤로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음....음....음....” 내가 강하고 빠르게 자신의 입을 거대한 자지로 박아대자 그녀의 입에서 숨막힌 신음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점점 가까워져오는 사정의 긴박감에 나는 희수의 상태 따윌 살필 여력이 없었다. 그녀의 상태보다 내 상태가 더 급하고 중요했다.


그녀의 머리를 잡아 앞뒤로 끌어당기며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대자 자지 끝에서부터 차올라오던 뜨거운 기운이 귀두로 전해져왔다. 나는 강하고 빠르게 서 너번 더 박음질을 한 후 침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급하게 빼내어 손으로 잡고 세게 흔들었다.


귀두 끝 구멍에서 허연 액체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윽......허어......아아아....


한 번....두 번....세 번......네 번....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 나의 정액을 그녀의 얼굴에 뿜어대며 나는 희열에 몸을 떨었다.


마지막으로 정액을 힘껏 짜내어 그녀의 얼굴을 뿌려준 후 나는 자지를 잡아 그녀의 얼굴에 문지르며 군데군데 묻은 나의 정액을 그녀의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발랐다.


그녀의 얼굴은 온통 나의 정액으로 번들거렸고 그런 그녀의 모습은 마치 포르노 영화에 나오는 여자들의 색기어린 모습과도 같았다. 작고 여리게만 보였던 그녀인데....여자란 시시때때로 그모습이 달라 보이는게 맞나보다.


자신의 얼굴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나의 자지를 희수가 갑자기 꽉 움켜잡았다.


“윽...아아....” 갑자기 또 다시 자지에 자극이 가해지자 나는 또 한번 아픈 쾌감으로 신음했다.


희수는 자지를 꽉 눌러잡고 소젖을 짜듯 나의 자지를 짜내기 시작했다. 자지 끝에 묻은 정액이 떨어져나오기 시작하자 희수는 입을 벌려 자지를 넣고 오물오물 강하게 빨았다


온 몸의 피와 기운이 자지 구멍을 통해 그녀의 입속으로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아아...희수야아......희수야아아....아아아.....” 


나는 고함같은 큰 소리를 질렀고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눈을 번쩍떴다.


“허억....허억.....허억......꿀꺽”


숨이 가빴고 정신이 몽롱한게 눈앞이 아찔했다.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며 목이 말랐다. 꿀꺽....


벌거벗은 내 몸이 땀으로 번들거리고 등 밑 침대 시트가 축축했다.


나는 벌떡일어나 주위를 살폈다. 희수는?? 희수는 어딜갔지? 주위를 아무리 살펴도 희수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나는 일어나 욕실문을 열어보았다. 불꺼진 욕실안은 캄캄하고 인기척이라곤 전혀없다. 현관으로 가 그녀의 신발을 찾았다. 그녀의 신발이 없다?! 어디로 사라진거지? 부끄러워 신발까지 감추고 어디로 숨은건가? 


나는 현관입구에 서서 방안을 샅샅히 살폈다. 어디에도 그녀의 흔적은 없다. 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 


“희수야! 희수야!”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다. 옷장과 이불장까지 열어보았지만 그녀가 숨어있진 않았다. 나는 침대에 털썩 앉으며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축 늘어진 자지 끝에 허연 정액이 말라붙어있다.


크크크....


아까의 짜릿한 장면들이 속속들이 떠오른다.


나는 길게 담배를 빨고 폐속까지 파고든 연기를 ‘후우~’하구 다시 바깥으로 내뱉었다. 희뿌연 담배연기가 천정으로 뿜어져나가다 방안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그녀는....희수는 대체 어딜 간걸까? 참나...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하늘로 솟았나? 땅으로 꺼졌나? 아니면 내가 꿈이라도 꾼건가?


헉....나는 순간 아찔해졌다. 


꿈....!? 서...설마....!?


갑자기 엉덩이 밑으로 축축함이 배어 올라왔다. 나는 벌떡 일어나 내가 앉았던 자리를 살폈다. 


이..이런...제기랄.... 


침대시트가 얼룩으로 물들어져 있었다. 


허...허참.....


그렇다....난 꿈을 꾼것이였다. 몽정을 해버린 것이다. 


아아악...나는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런 꿈을 꾸다니...이 나이에 몽정이라니..... 참 한심하고 민망하고 부끄럽기 짝이없었다.


시계를 보니 이제 자정이 가까워져 간다.


그녀와 헤어져 집으로 온게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였는데....샤워를 하고 벌거벗은채로 침대에 누워 실실거렸던거까지 기억이 났다.


그러니까 챔대에 누워 실실거리다 난 잠이 든거고 꿈속에서 희수와 그런일을 벌였고...결국은 몽정을 하고 만것이다.


에잇...


나는 침대시트를 확 걷어내 세탁기에 대충 구겨넣고 욕실로 가 몸에 샤워 물줄기를 뿌렸다.








PS : 앞부에서 시스케이프님이 인물,배경,상황들이 말이 안되고 겉멋만 들인 저급 야설이라 며 비난하셨던데... 정말 그런가요? 앞으로 꾸준히 연재할 생각이였는데 그런 말씀을 들으니 솔직히 기운이 빠지고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좀 소심합니다.^^


제 소설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더 이상 올리지 않겠습니다만 단 한분이라도 응원해주시 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을 위해 계속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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