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몽매난망(夢寐難忘) - 5부

본문

몽매난망(夢寐難忘) - 꿈에도 그리워 잊기가 힘드네요.. 정말..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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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내 손에 만져지는 뭉클한 이것은.. 설마.. 슴가? 취기로 어지럽기도 하였지만 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 내가 왜 이곳에 누워있고, 내 옆에서 자고 있는 이 여자는 누군지.. 그리고 내가 왜 이여자랑 함께 잤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슬쩍 얼굴을 확인할까 싶었지만 방이 너무 어둡기도 하고 긴 머리가 얼굴을 덮고 있는듯하다. 대체 뭔 상황이고 이게.. 안 그래도 술을 마이 무가 어지러워 뒤지겠구마.. 




자자.. 차분하이 생각해보자. 어제.. 뭐했더라? 만주형, 수영이누나, 그리고 지혜누나랑 술을 묵다가.. 술을 묵다가.. 맞다. 다들 취해가 또 노래방에 갔었지를.. 그리고.. 내 노래 잘한다고 누나야들이랑 만주형도 환호하고.. 그리고 또.. 뭐했더라? 뭐고 지금 필름 끊깄나? 




-야야, 희수야. 집에 가야지.-




갑자기 축 쳐진 나의 몸을 힘들게 부축하던 만주형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아.. 내 또 취해가 부축 받았는갑네.. 그러고 보니까 짜증낸 기억도 나는 것 같다. 그래 맞다.. 내 친구들도 내가 만취해서 뻗어버리면 집에 데려갈 때 힘들게 데려가지.. 아.. 근데 도대체 여기가 어디고!!




어둠에 익숙해진 눈으로 방안을 둘러보았다. 화장대 같은 것이 보이고 TV.. 그리고 고시원에서나 있을 법한 작은 냉장고가 있다. 일단 물 좀 마시자 목말라 뒈지겠네.




침대에서 일어나 냉장고로 다가간 뒤, 문을 열고 안에 있는 생수병을 집어 들었다. 뚜껑을 열어 병째로 마셨다. 벌컥벌컥하는 소리와 함께 물이 나의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것이 느껴진다. 잠시나마 정신이 확 드는 느낌. 화장대에 기대앉아서 침대위에 누워있는 여자를 다시 쳐다보았다. 어두워서 실루엣만 희미하게 보인다. 




이 방에는 창문도 없는가? 아니면 불이라도 켜봐야 되나.. 스위치가 있을법한 방 문 쪽을 바라보자 방 문 옆에 형광불인 것처럼 스위치들이 빛나는 것이 보인다. 뭐고 왜 아까는 못 봤지? 스위치 쪽으로 다가가서 보니 실내등1, 실내등2, 취침등 이렇게 세 가지 스위치가 있다. 취침등이 작은 불이겠지? 아마 안 글켔나? 버튼을 눌러보니 침대 머리맡의 벽면에 붙어있었던 등에 불이 들어왔다. 주황빛의 은은한 불빛. 




이 정도의 밝기라면 충분히 얼굴을 확인할 수 있겠지. 누워있는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기 전에 크게 심호흡을 했다. 드디어 확인한다는 생각에 심장 박동소리가 빨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침대위로 올라가 얼굴을 가까이 했다. 그리고는 얼굴을 가리고 있는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넘겼다. 그녀는..




“뭐고... 왜.. 지혜누나야가 내 옆에서 자고있노.. 그것도 알몸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자 드러난 얼굴은 어제 처음만나서 처음 같이 놀았던 지혜 누나였다. 시선을 가슴 쪽으로 응시하니 천 쪼가리 하나 없이 그 모습을 드러낸 봉긋한 가슴이 보인다. 그 가운데에는 색깔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작은 젖꼭지가 자리 잡고 있다. 




꿀꺽하고 침이 넘어가는 소리에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내가 놀랐다. 실제로는 처음 보는 여자의 가슴. 물론 엄마는 제외다. 일본 AV나 한국의 성방(C2JOY,Ama10,Haja10)들로만 단련된 내가 갑자기 맞이하게 된 여자의 가슴은 너무나 쇼킹했다. 그것도 생각도 못한 지혜 누나라니. 다시 누나의 상태를 확인하니 숨을 색색 내쉬며 곤히 자고 있다. 가까이 가자 술 냄새가 조금 풍겨온다. 어제 그.. 판타지안가 뭔가 이 누나야도 마이 묵었었재.. 




술에 취해 깨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내 머릿속은 음흉한 생각들로 가득 차기 시작한다. 알 수 없었던 여체의 신비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차오른다.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을 느끼면서 조심스럽게 누나의 배와 다리를 덮어주고 있는 이불을 옆으로 걷어냈다.




“와.. 쥑이네..”




별달리 군살이 보이지 않는 배와 그 아래 자리 잡은 가지런한 수풀들. 그리고 늘씬하게 뻗은 매끈한 다리까지.. 아직까지 이런 자극에 강할 리 없는 나의 자지가 빳빳하게 서기 시작했다. 누나의 어깨를 잡고 살살 흔들어 보았지만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자는 모습에 자신감을 얻은 나는 조금씩 더듬어보기 시작했다.




일단 자극이 약할 것 같은 부위를 쓰다듬어보자는 생각에 손으로 배를 살살 쓰다듬었다. 매끄러운 촉감..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올 것만 같다. 잠시 배를 쓰다듬었지만 반응이 보이지 않았기에 더욱 큰 용기를 낸 나는 가슴을 슬쩍 건드려보았다. 역시나 별다른 반응이 없자 한 손으로 가슴을 살살 쥐어보았다. 뭉클하고도 부드러운 촉감에 또 한 번 감동했다. 처음으로 만지는 여자의 가슴.. 이런 느낌이었구나. 




너무나 황홀한 감촉에 누나의 양 가슴을 모두 주물러보기 시작했다. 아.. 오늘 내 두 손이 진짜로 호강한데이.. 언제 이런 기회가 또 오겠노. 아 이 누나야 가슴 진짜로 기분좋네.. 아.. 이것도 만져봐야지.




한참 가슴을 주무르다가보니 누나의 젖꼭지가 눈에 들어왔다.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 검지를 펴서 살살 쓰다듬어보았다. 너무나 부드러운 느낌. 가슴의 뭉클함과는 다른 감동이 또다시 밀려온다. 와 이거 오늘 감동의 물결에 익사하겠대이.. 양 젖꼭지 모두를 쓰다듬다보니 딱딱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아.. 이게 젖꼭지가 선다. 그건갑네? 느끼면 이런다카디.. 누나야도 지금 느끼는 건가?




“흐음..”




집게 모양으로 집어보기도 하고 양손가락을 비비며 살살 돌려보기도 하고 있는데 누나가 작은 숨을 내쉬며 몸을 비튼다. 으아.. 이거 걸리면 좆망이다. 너무 놀란 나는 침대에 재빨리 누웠다. 잔뜩 긴장했는데 나를 두 팔로 안아오는 누나가 느껴진다. 오 마이 갓. 누나의 매끈한 허벅지가 내 몸을 감싸는 느낌이 느껴진다. 그리고는 나의 머리를 당겨 가슴으로 이끌었다.




“음냐.. 으음..”




졸지에 누나의 가슴에 파묻힌 형상. 내 눈 앞에 젖꼭지가 바로 보인다. 이거.. 지금 내가 안긴거 아니데이.. 누나야가 내 안은거다.. 그러면.. 좀.. 빨아 봐도 되겠지? 야동을 볼 때마다 해보고 싶었던 것 두 가지. 바로 젖꼭지 빨기와 보지 빨기. 몇몇 친구 놈들은 보지는 냄새난다고 절대 빨기 싫다는 놈들도 있었지만 여자들이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배배꼬는 모습에 신기했던 나는 꼭 해보리라 다짐했었다.




후우.. 후우.. 자.. 일단 크게 심호흡을 하고.. 에라이 시발 몰라 나도 이제. 여자가 홀딱 벗고 있는데 암것도 안하면 고자지 시발. 눈 딱 감고 해보자라는 생각에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딱딱하게 서있지만 역시나 부드러운 감촉. 혀를 사용하여 살살 굴려보았다. 




“흐응..”




우와.. 뭐고 이거.. 신음소리 맞재? 지혜 누나가 나의 혀 놀림에 신음소리를 냈다는 생각에 더욱 흥분된다. 이제는 될대로 되라는 생각에 한 손으로는 가슴을 주무르면서 혀를 더욱 빨리 놀렸다.




“흐응.. 흣.. 아아..”




점점 새어나오는 누나의 신음소리. 아.. 진짜 졸라 흥분되네. 내 자지 좀 어에 했으면 좋겠구만. 그때 나의 자지가 걸쳐져있는 누나의 허벅지가 느껴졌다. 그래 고마 여다가.. 비비면 되겠네. 살살 허리를 움직여보면서 자지를 누나의 허벅지에 비벼보았다. 내 손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 허벅지에다가만 해도 이런데 진짜로 섹스하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진다.




이제는 될 대로 되라는 생각에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아래로 내려 수풀에 자리 잡았다. 비단과도 같은 부드러운 감촉일 것이라는 상상과는 달랐지만 내 털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듯하다. 후 조금더 손을 아래로 내려 누나의 보지를 만져보았다. 갈라진 곳을 중지를 사용하여 위아래로 쓸어보았다. 조금 젖은 듯, 손가락에 촉촉함이 느껴진다. 흥분하면 애액이 나온다카디.. 이게 그건가? 쪼매 더 만져봐야겠네.




“하아.. 흐읏..”




나의 혀와 손가락이 빨리 움직일수록 누나의 신음소리가 더 크게 새어나온다. 아직까지 머릿속에 남아있는 취기가 지금 이 상황이 꿈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몽롱하게 만든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누나의 가슴을 빨던 것을 멈추고 몸을 아래로 이끌었다. 살짝 벌어진 다리 사이로 누나의 보지가 보인다. 누나의 양 무릎을 손으로 잡아 벌리자 침실등의 은은한 불빛에 그 모양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누나의 보지가 눈에 들어온다.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게 보인다.




꿀꺽하고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다시 들린다. 상상 속에서나 그려보던.. 야동으로만 볼 수 있었던.. 여자의 보지가 내 눈앞에 있다. 아까부터 발기해있던 나의 자지는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심장은 미칠 듯이 뛰고 있고 아까부터 계속 침만 꼴딱꼴딱 삼키고 있는 이 상황.. 마음속에서 갈등이 생긴다. 과연 진도를 더 빼도 될 것인가. 아니면 더 이상 일이 커지기 전에 멈춰야 될 것인가. 이성과 본능이 나의 머릿속에서 쉴 새 없이 속삭인다.




-이제 그만둬.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는 여자와 섹스를 나눈다면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어.-




-야야. 남자새끼가 고마. 그냥 확~ 따무뿌라마. 가시나 홀딱 벗고 자고 있다 아이가? 날 잡아 잡수세요. 하는 기지 뭘 그리 고민하노? 남자는 배짱인기라-




표준말로 이성이 말하고 사투리로 본능이 말하는 것 같다. 내가 미쳤나.. 술이 취하니까 헛소리가 들리노. 그래 고마.. 이리 되뿐거. 확 저질러뿌자. 남자가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일단 여자랑 빠구리는 함 떠보고 뒈져야될거 아이가. 그래.. 해보자. 해보는기야.




지혜누나의 다리 사리에 자리를 잡고 나의 자지를 누나의 보지에 조준했다. 근데.. 이거 입구가 어디고? 야동으로 볼때는 그냥 밀어 넣던데? 이리 저리 찔러보려 했지만 입구를 찾을수가 없다. 긴장한 탓인지 이마와 등을 타고 흐르는 땀이 느껴진다. 아 이거 어에야되노.. 뒈지겠네.. 




나의 자지를 한 손으로 쥐고 위아래로 비벼보면서 입구를 찾으려고 했다. 그때.. 




“으헉..”




나의 입에서 요상한 신음소리와 함께 나의 자지가 누나의 보지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내 자지의 뿌리까지 전부 부드럽고 따뜻한 곳에 휩싸여서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느낌. 누나의 몸속의 고깃덩어리가 나의 자지를 사정없이 무는 것이 느껴진다. 뭔가 물컹하기도 하고 쫄깃하기도 한.. 이.. 이기 뭐고? 이 느낌.. 이성이 고마 날아가삐겠네. 넣자마자 쌀 것같노.




“허억.. 으으.. 시발 남자가 가다가 있지. 넣자마자 싸면 뭔 개쪽이고.”




조금만이라도 움직이면 쌀 것 같은 느낌에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가만히 있었다. 지혜 누나는 처음에 삽입할 때는 조금 허리를 튕기며 반응을 보였지만 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자. 다시 편안한 숨소리와 함께 자고 있다. 그나저나 이 보지라는 거 원래 가만히 있어도 꾸물꾸물 거리는기가? 뒈지겠네. 가만히 있어도 이런데 움직이면 어에 버티라고..




“후우.. 이제 좀 괜찮네. 으흐.. 자자.. 살살 쪼매씩만 움직여보자.”




허리를 살살 움직이자 다시 조여 오는 지혜누나의 보지가 나를 미치게 만든다. 와.. 이거 원래 이런 거가? 애새끼들이 보지 별거 없다 카더마 내가 혹시 조룬가? 니미 남자가 가다가 있지 내가 참는다! 시발. 그래 딱 30번만 움직이자.




“흐응.. 하아..”




“으흣.. 으으..”




누나의 보지에서 찔꺽거리는 소리가 났고,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출렁거리는 누나의 가슴이 나의 시각을 즐겁게 만든다. 자꾸 엉덩이가 찌르르한 게 당장이라도 쌀 것 같았지만 사나이 정희수. 일생일대의 첫 경험에 개쪽을 당할 수 없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참고 있었다. 




그렇게 30번을 다 채워갈 즈음.. 신음소리를 내뱉는 지혜누나의 살짝 벌려진 입술이 보인다. 불빛에 비춰져 더욱 탐스러워 보이는 입술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나의 입술을 가져갔다. 뭉클하고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 살짝 술 냄새도 났지만 그렇기에 더 빠져드는 것 같다.




“흐응.. 하앙..”




“헉.. 헉.. 헉..”




신음소리와 내가 누나의 입술을 빠는 소리가 묘하게 섞여 들어가면서 더욱 흥분시키는 소리가 된다. 곧 쌀 것 같아 미친 듯한 스피드로 허리를 움직였다. 




“하앙.. 아아..”




“헉.. 헉.. 시발.. 싼다..”




아 잠깐.. 안에 싸도 되던가 라고 생각할 때, 누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사정없이 조여 오는 감각과 함께 누나의 질 안에 나의 뜨거운 액체를 채웠다.




“흐응.. 으음..”




“하아.. 후우.. 후우.. 쥑이네.. 손양이랑은 비교할 수가 없네..”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는 지혜누나의 옆에 나란히 누워 숨을 몰아쉬었다. 처음 접하는 여자의 보지는 감히 나의 손양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위대한 것이었다. 이래서 한번 맛들이면 못 끊는다 하는거구마.. 이래 좋은게 있었다니.. 현수가 돈대줄테니 똥집가자 칼 때 따라갈거를 고마.. 이 좋은걸 마다했었다니.. 그것도 공짜를.. 지난 19년의 세월을 헛 살아온 것만 같다. 서울에 올라와서 컴퓨터가 없었기에 딸딸이를 안쳤었다. 벽보고 칠 수는 없었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렇게 더 좋은 일을 하다니.. 꿈만 같다. 옆에서 자고 있는 지혜누나의 몸을 당겨 나의 품으로 안았다. 다시 가슴을 주무르니 여전히 부드럽고 뭉클한 느낌이 든다. 아.. 가슴 만지니까네 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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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희수야 집에 가야지.”




응? 뭐고 이 장면은. 내가 와 노래방에서 쳐 자빠져가 자고 있노? 내 깨우고 있는건 만주형이고.. 뭐지? 꿈인가? 내가 내를 보고 있다니.. 뭔 일이고.




“야. 만주야. 지혜도 완전히 갔는데?”




“아.. 술좆밥들. 그거 마시고 간거야?”




“지혜야 오늘 자기 주량 채웠고.. 희수가 제일 많이 먹긴 했지?”




그래그래 이 장면 기억난다. 술좆밥이니 뭐니 그래가 화난 기억.. 내 술좆밥 아이다 아이가. 수영이누나야가 잘하네. 만주형 두고 봐라 내 잊지 않는다. 뭐? 술좆밥? 생각해보이 내가 그 판타지안가 뭔가 제일 마이 무따아이가. 아놔..




“어휴.. 희수야 일어나봐.”




“아.. 고마 쌔리삘라.. 놔라~~~~~~~”




나의 어깨를 잡고 흔드는 형을 뿌리치면서 개소리를 지껄이는 나.. 아.. 개쪽이다. 사투리로 중얼거리면서 발버둥을 치는 나의 모습을 보는 기분이란.. 만주형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보인다. 아.. 미안시러워라..




만주형과 수영이누나가 각각 나와 지혜누나를 부축해서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나는 부축 받는 것이 불편한지 계속 몸을 바동거린다. 아.. 뭐고 이게.. 젤로 추한짓꺼리 아이가.. 아 만주형 얼굴 어에보노.




“으음.. 뭐야..”




“어? 지혜 깼다.”




“진짜?”




인사불성인 나를 제쳐두고 수영이누나와 만주형은 정신을 차린 듯한 지혜누나를 주목했다. 보이는 지혜누나는 어지러운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수영이누나에게서 벗어났다.




“아.. 나 잤나보네.. 헤헤. 수영아 땡큐~”




“얘는 별소리를..”




“몇 시야?”




“응? 잠깐만.”




시간을 물어보는 지혜누나의 말에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하는 수영이누나. 만주형은 축 쳐진 내가 많이 버거운지 나를 벽에 기대놓게 하고는 잠시 쉬고 있다.




“에.. 2시 조금 넘었네?”




“아.. 지하철 끊겼구나.. 집에 못가겠다.”




“아~ 맞다. 너 집이 멀었지?”




“응. 의정부니까..”




의정부면 경기돈가? 거가 어디 붙었노? 그나저나 내는 쪽팔리고로 가시나들도 말짱한데 저래 허우적대고 있나.. 아.. 진짜로 개쪽이대이..




“어떡하지? 난 외박은 절대 안돼..”




“나도 집에는 들어가야 아빠가 뭐라 안 하시지..”




난처한 표정으로 수영이누나와 만주형이 말한다. 잠깐.. 이거.. 설마.. 수상한 냄새가 난대이.. 지금 저 둘이서 나랑 지혜누나 버리는기가 지금? 지혜누나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결심한 듯 그 특유의 야릇한 미소를 짓는다.




“그냥 모텔 가서 자지 뭐. 헤헤.”




“에엑!!!!!”




폭탄과도 같은 지혜누나의 발언에 두 명 모두 질겁한다. 당연하지 가시나가 모텔가가 잘라고?




“희수는 어쩌려고?”




“희수 집 몰라?”




그래. 내 집이 학원 코앞인데 델다 주면 된다 아이가? 야 정희수 병신아 쫌 일나봐라!!!




“응. 학원 근처 고시원이라고만 말했지.. 근데 여기에 고시원이 한 두 개니?”




수영이누나의 말에 지혜누나가 그 졸려 보이는 눈으로 무언가 생각하는 듯하다. 아 불안하대이..




“나랑 같이 가서 자지 뭐.”




“엑? 안 돼!”




“헤에~ 뭐가 안 돼? 어차피 희수 뻗었잖아? 먼일이야 있겠어?”




목소리를 높이며 안 된다고 말하는 수영이누나. 그래 남자랑 여자랑 둘이 눕혀놓으면 클나지.. 클나.. 이 누나야가 생각보다는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서도..




“호.. 혹시 희수가 갑자기 일어나서 너 덮치기라도 하면..”




“아하~ 그거? 괜찮아. 사람의 모든 기능. 특히 내분비 기능은 중추신경의 지배에 따라 움직이는 것인데 만취상태에서 필름이 끊길 정도로 알콜에 의해 중추신경이 마비된 상태에서는 성기능이 발현할 수 없다고 했어. 그럼 됐지?”




“차.. 차라리 우리집에 가서 자자.”




“부모님들 계시잖아. 불편하실 거야. 나도 그렇고. 자 만주야. 모텔까지만 희수 부축해줘. 가자.”




“어? 어어..”




이 누나야.. 방금까지 술 취해가 자고 있던 누나야 맞나..? 와이리 유식해뷔노.. 뭐.. 내분비가 어쩌고 중추신경이 어째? 그런 조리 있어 보이는 지혜누나의 말에 수영누나와 만주형은 아무런 반론도 제기하지 못한다. 지혜누나가 앞장서서 걸어가고 만주형은 벽에 기대있던 나를 부축해 그 뒤를 따른다. 부축받는 것도 힘이 드는지 내가 다시 작은 반항을 하는 모습이다. 힘에 부친 듯 헉헉대는 만주형.. 아.. 형 진짜 미안태이.. 




“확~ 고마 쌔리삘라. 아프다~~ 놔라~~!”




앗! 만주형을 때려뿌따.. 그래도 저 형아야 화 한번 안내노.. 착하기도 착하지만서도.. 진짜 미안타.. 내가 술 한 잔 꼭 살꾸마.. 근데 이거 꿈이가.. 내 기억이가.. 아..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구마..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 일행들을.. 특히 만주형을 바라보고 있는데 나의 아랫도리에서 짜릿한 쾌감이 느껴진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리고 촉촉한 무엇인가가 나의 자지를 감싸고 있는 기분.. 뭐지? 




정신이 들면서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보니 방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고 내 아랫도리에 무엇인가가 자리 잡고 있다. 뭐고 이거..




“아흑..”




짜릿한 쾌감에 나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게 했다. 눈을 제대로 뜨자 지혜누나가 나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츄릅츄릅’거리는 소리가 쾌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만 같다. 한손으로는 나의 불알을 어루만지고 다른 한손으로는 나의 기둥을 잡은 채 살살 흔들고 있었다. 와.. 이게 말로만 듣고 야동으로만 보던 사까시가?




“누.. 누나야.. 지금 뭐하노?”




“헤에~? 깼어? 뭐하긴 네거 빨고있지.”




“아흑.. 고.. 고마해라. 뭐하는 짓이고?”




내가 허리를 뒤로 빼려고 하자 지혜누나는 나의 양 허벅지를 손으로 구속하면서 웃는다. 다시봐도 야릇한 미소.. 무.. 무슨말을 할라꼬..




“어머~ 일어나보니까. 내 허벅지에 하얀 것이 말라붙어있던데? 그리고 그.곳.에.도.”




“....”




“내가 자는 틈에 앙큼한 누.군.가.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걸까? 흑.. 나 어떡해. 시집도 못가겠어..”




한 손으로는 나의 자지를 움켜쥔 채로 우는 척을 하는 지혜누나.. 와 뭐고.. 이 가시나도 여우가? 표정은 웃고있는데? 아 클났대이.. 내 짐 낚인기가? 아 미치겠네.. 어야면 좋노?




“그.. 그게 있다아이가.. 누나야 내가 잘못했다.”




“됐어~ 장난이야~ 걱정하지 마. 책임지라는 말 같은 건 안 하니깐~ 그냥 너 맘에도 들었고 술도 먹었고 그러니까 한번 한 거지 뭐.”




“...에?”




장난이라꼬? 와.. 이 누나야 쏘 쿨이네? 원래 서울 가시나들은 다 이런가? 얼떨떨할 따름이다. 그런 내가 웃긴지 지혜누나는 한참을 웃더니 살짝 몸을 들어서 내 위로 올라탔다. 나의 배에 느껴지는 가벼운 중량감과 누나 엉덩이의 부드러운 촉감이 야릇하다.




“쿡. 내가 무슨 처녀도 아니고 한 번 했다고 사귀자고 할까봐? 됐어. 그냥 종종 술이나 마시고 종종 잘 수도 있겠지. 그러다가 좋으면 사귀면 되고.”




“어버..”




“헤에~ 희수 말도 제대로 못하고.. 순진남이네? 귀여워라~”




나의 볼을 쓰다듬더니 나의 입술에 쪽하고 뽀뽀를 하더니 웃는 지혜누나. 졸려 보이는 눈과 야릇한 미소까지 예뻐 보인다.




“내.. 처음이다.”




“응? 뭐가?”




“내 누나야가 처음이라고..”




“어머~ 정말? 와.. 나 총각 먹은거네?”




손바닥을 ‘짝’하고 부딪치며 박수를 치는 누나. 기뻐보인다.. 이거.. 좋아해야 되는기가? 아 두근두근 거리노..




“자.. 어쨌든.. 일어났으니까 모닝 섹스도 한번 해야지?”




갑작스러운 모닝 섹스라는 말과 함께 누나는 나의 얼굴에 자신의 보지를 들이밀었다. 눈으로 봐도 젖어있는 그곳.. 야동에서 보던 새까맣고 지저분해 보이던 보지와는 달리 뭔가 깨끗하고 정갈해 보인다. 근데.. 어야라고.. 빨아달란 말인가?




“나도 해줬으니까. 너도 해줘~”




“어.. 어?”




“빨리~ 흥분 식기전에~”




에라이 모르겠다는 생각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씻고 왔는모양인지 향긋한 비누냄새가 난다. 잠시 나의 기념적인 첫 보빨을 기념하듯 냄새를 맡아보다가 혀를 내밀었다. 뭔가 야릇하고 알싸한 맛이 혀끝을 타고 흐른다. 생각보다는 괜찮네? 현수 새끼가 똥냄새 난다고 절대 하지 말라카디.. 이런 개쌔.. 내 좆물 냄새보다는 훨씬 좋구마. 




조금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막상 빨아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더욱 혀를 빨리 움직여 보았다. 어디가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내가 핥을수록 물이 샘솟는 것이 느껴진다. 그때 누나가 한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여기.. 여기 빨아줘.. 하앙..”




“알았다.”




시선을 들어 누나를 보니 쾌감이 느껴지는지 눈을 지긋이 감고 작은 신음을 내뱉는다. 아 니누나야 진짜로 보면 볼수록 야릇하대이.. 뭔가 야하다. 다시 누나의 보지를 응시하면서 누나가 가리킨 곳을 핥기 시작했다. 표피라고 해야될까? 부드러운 살을 쓸어 올리니 안에 매끈하고 동그란 모양의 작은 돌기 같은 것이 있었다. 혀로 슬쩍 쓸자.




“하앙.. 아아.. 계속 해..”




워.. 반응이 장난이 아이네? 아~ 여가 건가? 공알인가 클리토리슨가 그건갑다. 그래.. 이게 여자들 성감대라 카디.. 이리 생겼구나. 이제야 그것의 정체를 추측한 나는 더욱 열심히 핥았다. 혀로 굴리기도 하고 입으로 빨아보기도 하다 보니 누나가 죽는 소리를 낸다.




“아후.. 응.. 으응..”




언제까지 해야 될지 모르기에 가만히 빨고만 있었다. 와.. 이거 혀 근육이 마비되겠네.. 언제까지 해야되노?




“아.. 흐응.. 이제 넣어야지..”




“엉?”




지혜누나는 갑자기 허리를 빼더니 나의 센터로 이동한다. 그리고는 한손으로 나의 자지를 잡더니 자신의 구멍에 조준하고는 주저 않았다.




“어헉..”




“하아.. 꽉 차네.. 흐응.. 좋다.. 희수 물건..”




“괘.. 괘안나? 흐으.. 헉.. 조인다..”




새벽에도 느꼈지만 정말 손양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이 느낌.. 누나가 나의 가슴에 손을 짚은채 허리를 앞뒤로 흔들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면서 나의 자지를 조여오니 미칠 것만 같다. 그래도 확실히 어제보다는 낫네.. 참을만하다.




“앗~ 으응.. 응.. 기분 좋아.. 하아..”




“헉.. 헉.. 굉장히 조인다.. 누나야..”




“응.. 흐응.. 좋아?”




“어.. 흐윽.. 최고다..”




내게 몸을 무너뜨리면서 키스를 해오는 통에 나도 모르게 혀를 내밀었다. 양치까지 했었는지 상쾌한 치약 맛이 느껴진다. 아.. 내는 양치도 안해가 냄새날낀데.. 라는 쓸데없는 고민이 된다. 내게 안긴 자세라서 그런지 아까보다 자극이 적어지자 아쉬워진 나는 허리를 위로 움직여 보았다. 오.. 이것도 되네.. 야동에서 본거 아이가.




“흐응.. 이제.. 하아.. 허리도 움직이네?”




“어.. 이라니가.. 허억.. 더 좋네..”




“하앙.. 희수물건.. 나한테.. 흑.. 딱 맞는 것 같아.. 응.. 앗..”




“나도.. 흣.. 누나야 보지.. 최곤거 같다..”




“상스럽게.. 하아.. 보지가 뭐야.. 흐응..”




허리를 흔들면서도 나를 귀엽게 흘겨보는 지혜누나가 왜 그리 예뻐 보이는지 모르겠다. 아.. 근데 곧 쌀 것 같다. 




“으으.. 싼다.. 곧 싼대이”




“하앙.. 안돼.. 아직.. 하아앙..”




“안에다가 싸뿐대이.. 괘안채.. 하악.. 흣..”




“응.. 괜찮아.. 하앙.. 응..”




“흐윽.. 으으..”




엉덩이 뒷골이 찌르르하자 누나의 엉덩이를 잡으면서 사정했다. 누나의 질 안을 가득 채우는 내 정액이 느껴진다. 다시 한 번 경험하는 섹스지만.. 정말로 이마이 좋은게 세상에 있었다니.. 난 병신이었다 병신. 아 진짜 내 손양과는 비교를 할 수가 없다. 누나역시 아직 여운을 느끼는지 나의 가슴에 엎드려서 숨을 몰아쉬고 있다. 아.. 근데 누나야는 못 간 것 같은데.. 어에야되노..




“하아.. 하아.. 야 희수 너..”




“흐으.. 어.. 어?”




“동정이었다니까.. 특별히 오늘은 봐주는데.. 흐응.. 다음부터는 먼저가면 죽~어~?”




아.. 역시 맘에 두고 있네.. 근데.. 다음부터라 카면.. 오늘 말고도 내랑 잔다는 말이가? 좋긴 좋다마.. 걱정이네.. 재수하면서 피해야 된다 카는 가장 큰 두 가지. 술과 여자.. 하지만 이미 내는 헤어 나올 수 없는 것 같다. 좆망이다 좆망.. 어야면 좋노?




그러고 보이까네.. 잘 자고 있던 내랑 지혜누나야는 왜 알몸이었노?? 설마.. 낚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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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신인작가 ‘상디’입니다.


어제 히트의 연재에 이어 오늘 몽난도 연재했습니다.


하하.. 감기들 조심하세요.


왜인지.. 그냥 컨디션만 안 좋아서 집에서 쉬고있지만


병원에 있는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감기로 병원에


오는 환자들중 80%정도가 신종플루라고 하는군요..


그러니.. **소설방 가족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관리 잘하세요.


늘 건강하시길.. 그리고 Hit !!도 사랑해주세요~




★댓글과 추천 2종세트★을 받으면 ‘상디’가 힘이납니다!! 빠른 컨디션 회복!!




p.s : 아.. 몽난역시 리리플은 자게로 이사했습니다 ㅠㅠ.. 귀찮으신분은 안보셔도 괜찮아요..


p,s2: 자고 있는 여자에게 키스를 하지 마세요. 단내 죤내 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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