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마귀 - 16부

본문

서둘러 짐을 풀고 여자는 남편의 뒤를따라 산으로 올라갔다.


산이라고 해보았자 먼데까지 가는 것은 아니고 금강굴 있는 곳 까지만 올라가기로 했기


때문에 여자와 후배는 별 무리없이 따라 올라가기로 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줄이 산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 소리가 청아하게 등산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며 발걸음을 가볍게


움직이게 도와주었다.




여자는 종교를 믿는 것은 아니었지만 금강굴에서 마음속으로 가족의 건강과 자신의 건강을


빌고는 피식 쓴 웃음을 짓고 말았다.




바람난 남편과 바람난 자신의 건강을 그 순간에 빌다니.........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하산 길에 자신은 자꾸 일행들에게서 뒤 처지고 있었다.


남편은 여자가 뒤따라 오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무슨 이야기들을 나누는지 가끔 웃음을 


터트리며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남편의 뒷모습이 시야에서 사라 질때쯤 여자는 걷는 것을 포기하고 잠시 바위에 걸터앉아 


숨을 골랐다. 왠지 남편을 뺏긴것같은 서글픔이 밀려왔다.




아마도 자신이 다른 남자와 바람을 핀 것을 남편이 알았다면 남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여자를 배신감에 죽일려고 했을까....?


아니면 용서하고 이해해 주었을까.....?




여자는 그 순간에 바람난 남편을 용서해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다시는 다른 사람과는 바람을 피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다.




일단은 남편을 후배와 다시는 못 만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는 너무 많이 쉬었다는 생각에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일행들이 갔던 그 길을 서둘러 내려갔다.




10분쯤 내려가자 벤치에서 쉬고있던 김 대리가 벌떡 일어나더니 여자에게 달려왔다.




“형수님! 도대체 어디에 있다가 이제야 내려오시는 거예요..?”




“아니......저 기다리신 거예요...?”




“한참 걷다보니 형수님이 계시지 않는거예요...모두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아‘...예........미안해요 !”




김 대리는 여자를 근처 식당으로 안내했다.


그곳에는 남편과 후배가 동동주에 감자전.....그리고 도토리 묵을 시켜서 간단하게 마시고 있었다.




남편은 늦게 온 여자에게 뭐라고 하며 잔소리를 늘어 놓았지만 김 대리와 후배의 만류로 


잔소리는 오래가지 않았다.




남겨진 음식을 먹은 뒤 숙소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샤워를 끝냈다.


아직 생리가 나오지는 않고 있었다. 여자는 생리가 좀 불규칙했다.




여자는 좀 쉬고 싶었지만 모두들 대포항에 가서 회를 먹는다고 일어서라고 하자 할수없이 


옷을 차려입고 대포항에 따라갔다.




바다의 비린 냄새가 싫지않게 느껴졌다.


어느 한집을 골라 회를 시키고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소주가 혀에 착 감기는 것이 확실히 서울에서 마시는것과는 다르다.




“이야...형수님 오늘 술 잘 마시는데요”


김 대리가 감탄의 소리를 연발하며 비워있는 술잔에 술을 따랐다.




“어머....자기는 언니 술잔에 술 떨어진것만 보이고 내 잔에 술 없는 것은 보이지도 않아..”




“어허‘’‘ 제수씨 잔은 제가 채워 드리지요”




남편은 얼른 소주를 김 대리의 손에서 뺏앗아 후배의 빈잔을 채워주며 웃으면서 말을했다.




“야하...” 그러고 보니 이거 파트너가 바뀐 것 같네.....“




“그러게 말입니다...과장님!”




김 대리도 남편의 말을 받으며 너털 웃음을 터트렸다.




가끔씩 주위를 빙 하니 날아다니던 갈매기 소리와 함께 철썩 거리는 파도소리가 너무나 


즐겁게 술자리를 돋아주고 있었다.




얼마나 마셨을까?




여자는 온 몸이 뜨거워져 누워있는데 자신의 사타구니 아래에서 알수없는 것이 자신의


음부를 희롱하는 것을 느꼈다.




분명히 어제 저녁 대포항에서 술을 먹고 콘도에 들어 올 때 오징어 회를 싸들고 들어와서


술을 마셨던 기억까지는 기억이 났다.




그리고 얼마 후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 지며 자꾸만 음욕이 일어 여자는 혹시 생리가 


시작되지 않나? 하는 생각에 방으로 들어왔던 기억만 났다.




그렇다면 지금 자신의 사타구니 아래에서 희롱하는 혀의 정체가 남편...?




여자는 남편이 하는데로 가만히 있었다.




혹시나 김 대리네 가족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입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속으로 틀어 막았다.




남편은 혀를 길게 내빼서는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간지럽혔다.


한번도 해주지 않던 남편의 애무에 여자는 더욱 더 흥분을 했다.




남편의 손가락 하나가 자신의 음부속으로 들어왔다.


여자는 그만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질 것 같은 것을 간신히 참았다.




여자는 생리를 했던 다른때 보다도 자신의 몸이 더욱 뜨겁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남편의 혀는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다가 여자의 항문 근처에서 맴돌며 가끔 항문을 터치하기


시작했다.




그럴때마다 여자는 자신의 몸이 작살맞은 물고기처럼 파닥거리는 것을 느꼈다.




여자의 음부에서는 벌써 많은 양의 분비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여자는 남편이 그만 자신의 보지속으로 침범해 주기를 기다렸다.




여자는 더 이상 참지 못할 것 같아 자신의 두 손을 밑에서 애무하는 남편의 머리위로 


갔다대고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남편은 머리숱이 적어서 가운데 머리가 조금씩 벗겨지고 있었는데 지금 만지는 머리는


곱슬 거리는 것이 분명 남편의 머리가 아니었다.




여자는 눈을 떠 아래를 쳐다보았다.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자신을 쳐다보는 얼굴은 김 대리가 분명했다.


여자는 그만 놀라서 몸을 일으켰다. 




김 대리는 그런 여자의 입을 막으면서 조용히 하라며 나지막히 소리쳤다.




“이러면....이러면..............안되요...!”


“괜찬아.....어차피 당신 남편도 내 마누라하고 씹을 한 사인데......”




여자는 김대리의 말을 듣고는 놀라고 말았다. 그렇다면 김 대리도 두 사람 사이를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김 대리는 여자의 가슴을 움켜쥐고는 한곳으로 모으더니 혀를 길게 빼서는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가면서 핧아댔다.




여자는 반항하는 것을 포기했다.


김 대리가 남편과 후배의 관계를 알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예전과


다르게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몸이 이렇게 뜨거운 이유를 여자는 생리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여자가 먹은


술에 남편과 김 대리가 장난을 쳤기 때문이라는 것은 먼 나중에 안 일이었다.




김 대리는 서둘러 여자의 음부에 자신의 좆을 밀어넣기 위해 움직였다.




김 대리의 좆이 여자의 질 외부를 위.아래로 훓더니 여자의 보지속으로 조금씩 집어넣었다.




“아하하~~~~~”




여자의 입에서는 교성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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